0. 아침 일찍 눈 비비며 일어나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 .... 이게 아니라.;
집에서 일찍 나와 영문 텍스트 읽으러 갔다가 공방 갔다가. 그리고 거기서 도서관까지 걸어가 등산하여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골랐습니다. 이 때 당시 저 뒤에 보이는 가방에는 Wiki 종합 세트(본체, 전원선)와 Siba(아이패드2), 핸드폰을 포함한 잡다한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만 대략 5kg 내외라고 추정합니다.

그리고는 도서관에 갔다가 충동 대출을 하고 말았으니, 맨 아래에 깔린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그 위는 『음식과 요리』, 기타 세 권을 더 빌렸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태공의 앉은 키보다 큽니다. 앉은키가 얼마나 되는지 감은 안오지만 스타벅스 제일 작은 사이즈만하지 않을까요. 『음식과 요리』의 책 두께가 특별했던데다 무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가격이 78000원 하는데 홀랑 반해서 빌려온 책이기도 하고요. 음식, 식문화 등의 유래에 대해 상당히 자세히 다루고 있어 교양 서적(...)으로 한 번쯤 읽어볼만 하더랍니다.
책 무게는 재지 않았습니다. 체중계에 올라가기 무서웠기 때문만은 아니고, 집에 도착했을 때 너무 지쳐서 잴 생각을 못했던 것도 있지요. 가방과 함쳐서 대략 10kg 내외가 아니었을까 추측합니다. 나중에 진짜 재봐야겠네요.

두 주 전부터 오른쪽 허리에 통증이 미약하게 있었는데 토요일이 지나고 나니 더 심해졌습니다. 흑.;


1. 업무 폭탄도 떨어졌는데, 거기에 주말에 하도 놀아서 영어 논문도 아직 덜 봤는데, 월요일입니다.
월요병이 각별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그래서 오늘이 중요한 날이란 걸 잊었습니다. 하하하.;ㅂ; P3.5 관련이예요.;


2. 할 일이 많을 때는 마비노기로 회피를 합니다. 그러니 마비노기를 하면 안 돼.; 그래도 사신의 로브 대신 광선검을 얻었으니 만족합니다. 광선검 멋지군요. 장난감 같아요!


3.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업무를 해치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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