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철자가 아마 저게 맞을거예요.'ㅂ';

올 초였나, C님이 서울 올라오셨을 때 서울 파이낸스 센터(SFC) 지하의 레더라에서 실컷 먹고 수다 떨었을 때의 일입니다. 저녁 먹을 곳을 찾기 위해 SFC 지하를 한 바퀴 도는데, 빵과 디저트를 파는 카페가 보이더군요. 이름은 제대로 못 읽었지만 그런 곳이 있다는 걸 기억했다가 이번에 가봤습니다. 다시 가는데 4개월 정도 걸렸나요.-ㅁ-/ 그러고 보니 여기 말고도 간다고 찍어 놓고 못(안) 가고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도 여럿 있지요. 하하하;

저녁보다 밤에 가까운 시간에 갔기 때문에 남아 있는 간식은 얼마 없었습니다. 그래도 초콜릿이 땡기던 터라 라즈베리 초콜릿 무스(였을 겁니다)를 시켰지요. B님은 키슈.

딱 기대하는 만큼의 맛입니다. 새콤한 라즈베리소스, 달콤한 초콜릿. 라즈베리 맛도 잘 나고 초콜릿 맛도 잘 나는 것이 괜찮더랍니다. 그래도 지이이인한 초콜릿 케이크가 아니었으니 아쉬웠지만 그건 나중에 레더라를 습격하면 되지요.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OTL


점심시간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달달한 간식이 땡깁니다. 초콜릿, 초콜릿, 초콜릿.;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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