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월의 이틀간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룬것은 아마도 카페인 과다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확신은 안서는군요. 어제는 그보다 더 카페인을 섭취했는데도 잠의 질은 높은 편이었고 거기에 잠 잔 시간은 좀 짧았지요. 어제 11시 넘어서 잤으니 말입니다. 깬 것도 새벽 5시 경.; (그러다 30분 정도 더 잤습니다)

위가 안 좋다는 말은 올해 내내 달고 있는 듯한데 드디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밀가루 음식이 들어가면 위가 멈춰버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소화가 안됩니다. 나이스. 빵도 금지, 쿠키도 금지, 면류도 금지. 헉; 그럼 과연 뭘 먹고 살아야 하는 겁니까? 아직 우유는 괜찮으니 밀크티로 간식을 해야하는 걸까요. 그게 아니면 초콜릿?

지금 한 시간 전에 마신 베지밀 B도 소화가 안되어 위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필히 죽으로 해야겠군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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