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코시료씨의 카미가쿠시(旅行資料さんの神隱し)라도 찍어야할까요.-_-;
여행다닐 때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도록 A7사이즈로 제작한 여행메모들이 두 번째 실종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앞서의 실종건은 어느 책에 끼워둔 것 같은데 찾아보니 없더라였고, 이번에는 토요일에 사무실에서 안 들고 온 줄 알았더니 여기에도 없더라입니다. 양쪽 모두 잘 두었는데 찾을 수가 없다라는 점에서는 동일하군요.
어쩔 수 없이 여행 계획을 다시 되살려 짜야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하.하.하.

뭐,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슬슬 제대로 된 계획을 짜야 할 건데요, 이번만큼은 잘, 보관하렵니다. 또 잃어버리면(아마도 한 달 주기로 잃어버리는 듯한데 이리되면 여행 직전에 잃어버린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난감하죠. 일단 집에 가서 한 번 더 찾아보긴 할텐데 다시 짜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웅. 부탁받은 물건들도 다시 목록 출력을 해야하네요. 그참...; 어디로 도망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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