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도 역시 피곤. 게다가 감기 기운이 있습니다. 사정이 있어 후다닥 급하게 먹은 점심은 위에 묵직하게 걸려 있고 거기에 커피만 들이붓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아무래도 저녁은 건너 뛰겠네요. 대신 감기약은 챙겨먹겠지만.;


1. 요즘 점심 식단을 생각해보면 거의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간식 태그로 종종 소개되는 그런 음식에 뭘 하나 섞어 먹는다거나..? 그런 이유로 저는 아이쭈님처럼 식단 공개는 차마 못하겠습니다. 비밀글로 돌려놓겠지요.;


2. 북스피어에서 재미있는 독자 펀드를 모집하기에(링크) 덥석 참여했습니다. 간단히 적어보면, 7월에 출간하는 미미여사님의 『안주』를 대상으로 홍보 펀드를 모집하는겁니다. 1구좌는 10만원으로, 1구좌 신청하면 5월 신간을, 2구좌 신청하면 5-6월 신간을, 3구좌 신청하면 5-7월 신간을 기본 이자(?)로 줍니다. 그리고 만약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10월 말경 공개) 그에 따른 투자 이익도 배분한답니다. 다만 1만부 이하로 팔릴 경우에는 10%의 손해를 봅니다.^^;
3구좌까지는 받은 책값인양 생각하면 괜찮으니까 보통 2-3구좌 많이 신청하시나봅니다. 댓글이 상당히 달린 걸 보니 6월 말까지라는 기간 전에 목표액 5천만원 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ㅁ-


3. 다시 영어로 퐁당.OTL 영어 어려워요, 영어! ;ㅂ;
그래도 애보기가 내일로 끝나니 다행입니다. 그 다음주에 있을 출장은 ... 훗...-_-;


덧붙임.

4. 엊그제 손가락을 홀라당 베었습니다. 아니, 이 경우는 그엇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지요. 자세한 이야기를 쓰면 읽는 것만으로도 혐오감이 들 것 같아서 넘어갑니다. 상처가 깊진 않은데 꽤 길게 다쳐서 골치 아프더군요. 의무실에 가서 간단하게 나마 치료를 받으니 그래도 금방 붙더랍니다. 상처 다 나을때까지는 물 닿으면 안된다는데 지금 손 씻다가 물에 첨벙 담궈서 붕대(?) 풀어 놓고 말리고 있어요.(...)


5. 아이패드에서 바로 사진 올리려니 안되는군요. 빙글빙글 돌려서 올려봅니다.

(Photograph by G, From Venecia, Italy)


쳇.-ㅂ- 실시간으로 베네치아 모 호텔의 아침밥을 염장당하는 세상.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먼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