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전 하는 것보다 대규모로 영국전을 하는군요. 이전에는 지하1층의 에스컬레이터 사이 공간에다가 부스 차려놓고 하던데, 이번에는 조금 많이 큽니다. 안내 전단지 온 것을 보니 영국 브랜드도 세일에 참여하고, 앞으로 들어올 브랜드도 선판매를 하네요. 아예 5월 4일부터 13일까지를 "신세계는 브리타니아를 사랑해"주간으로 정했답니다.(....)

각설하고, 당장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그 중 몇 가지 챙길 것만 적어보지요.

- 5.11~17, 신관 지하 1층: Waitrose Pre-런칭이랍니다. 젠장. 영어 좀 덜 쓰면 안되나. 영국의 유명한 슈퍼마켓이랍니다. 물론 전단지에는 슈퍼마켓 앞에 '고급'이란 수식어가 들어가네요. 정말인가. H백화점에서 스콘을 웰빙빵으로 파는 것을 본 뒤로 백화점의 광고는 무조건 90% 깎고 평가하는데 말입니다. 여튼 이번 건 개점 전 홍보용 선판매 정도로 생각합니다. 올리브 오일 500ml에 9천원이라는데... 으음; 한 번 가서 둘러볼까요.

- 5.4~8, 신관 9층: 브리타니아 리빙페어. 9층은 그릇이랑 가전제품이 있는 곳이지요. 포트메리온이랑 조셉조셉 등의 브랜드가 모여 판매를 하나봅니다. 하지만 웨지우드는 없습니다. 당근 하빌랜드도 있을리 없고요.(하빌랜드는 프랑스니;) 그런고로 패스.

전단지에는 없었지만 지난번에 신세계 가서 지나가듯 본건데, 16일부터 20일까지인가, 12층(맞나;) 전시관에서 로열 코펜하겐 관련 전시를 한답니다. 이건 필견.; 가서 봐야죠.(먼산) 지난번에 제이님이 강남점에서 에르메스 본 것과 비슷하게, 장인이 와서 직접 접시에 그림 그리는 것도 보여주나봅니다. 그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챙기세요!
(하지만 솔직히 제 지갑에 비해 로열 코펜하게는 너무 고가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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