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자기계발

0.1 공방
미루고 있던 포트폴리오 3종 세트를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공방에 들어갔을 때부터 꿈꾸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작업하다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더 있어서 다시 해야할듯.^^; 하지만 첫 작업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원래 2011년 내에 완료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생각보다 작업이 느려져서 현재는 조금 더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있습니다. 표지 디자인이 제대로 안잡혀서 아직도 우왕좌왕입니다.

0.2 G3
G3는 2010년에 마무리 지었지요. 그리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G4의 시작버튼을 눌렀습니다. 케세라세라~.

0.3 십자수
십자수는 빙고님 덕분에 자극을 확확 받아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손댄 부분보다 2011년에  한 부분이 훨씬 넓습니다.'ㅂ'

0.4 기타 만들기
그, 그럭저럭?; 하지만 2011년에는 퀼트 하나도 안 했지. 아, 수첩 표지 만드는 정도였습니다.


1. 책
2011년의 책은 앞서 올린 포스팅으로 대체합니다.
가장 많이 본 책은? 한 책을 읽으면 수없이 다시 보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본 건 의외로 『단탈리안의 서가』인듯.;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언더그라운드』입니다.


2. 만화
『토리빵』, 『백성귀족』, 『골목길 연가』. 골목길 연가를 좋아하는 것은 그 주 배경이 교토인데다 공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투리가 제대로 번역되지 않았다는 점은 좀 아쉽군요. 『빨강머리 백설공주』의 달달함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자주 꺼내 본 건 모 BL 만화..(탕탕탕)


3. 애니
전투요정 유키카제도 1월에 보았군요. 이것도 올해의 애니메이션이기는 한데, 소설 쪽이 더 마음에 들었지요.'ㅂ' 소설의 캐릭터 성격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근데 이거 소설도 지난 해에 분명 읽었는데? 아니, 2010년에 보았나요. 『바케모노가타리』 블루레이도 구입했지만 이건 1화만 보고 말았습니다. 이쪽도 소설 설정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블루레이는 이달 중 구입 예정. 극장판에서 본 것은 『라푼젤』이랑 『코난 극장판』인데. 2012년에는 『에반게리온』 극장판 3편 개봉을 기다립니다.
이것 빼고는 다 애니플러스. 가장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은 『단탈리안의 서가』 1화?;;


4. 지름
PS3. 아마 이게 가장 큰 지름이었을 겁니다. 그 외에는 그릇 한 점. 그릇은 안 올렸는데 조만간 올라갈겁니다. 사진은 찍어두었지만 아끼느라 못 올리고 있네요.1


5. 영화
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그나마 『킹스 스피치』. 『영 빅토리아』는 아직 못보았습니다.ㅠ_ㅠ
찾다보니 『라푼젤』이 있었네요. 하지만 이건 이미 기억 밖으로 날아갔음.


6. 드라마
『BBC 셜록』....(하악하악하악) 2010년 작이지만 2011년에 보았습니다. 그 외에는 NCIS 약간.


7. 관람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문화」. 퐁파두르 부인의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감격했습니다. 옛 태피스트리를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나요. 덕분에 영국여행에 대한 망상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8. 음식
페럼타워의 안즈. 저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향촌은 빼놓을 수 없을테고. 동빙고 팥빙수도 좋아요! 강릉 보헤미안 커피는 다시 가서 마시고 싶습니다. FIKA랑 레더라의 케이크도 좋았습니다. 카페 분위기로는 라꼼마. 하지만 가장 자주 간 곳은 스타벅스입니다. 중국집중에서는 목란이 좋았는데 가본 곳 중에서 제일 좋다는 거지 100%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가기엔 멀기도 하고요.
홋카이도의 수프 카레 이에로, 우유푸딩, 우유카스테라가 기억에 남고, 제가 만든 말차 라떼랑 푸딩이 또 기억에 남네요. 아, 코코아 사브레랑 땅콩버터 사브레도 괜찮았지. 스콘은 완벽한 레시피는 아닌고로 조금 아쉽고요.


9. 여행
1월 여행과 8월 여행이 있었습니다. 1월 간사이 여행은 하츠 아키코를 위한 여행이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었고, 덕분에 주객 전도가 되었더랍니다. 하하하; 8월 여행은 홋카이도 먹부림 여행이었지요. 2012년에는 몇 번이나 갈라나.


10. 10년 계획
10년 계획 중에서는 2010년에 완결된 G3에 이어 2011년에 시작한 G4가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연말 연초 폭주로 인해 도로묵. 하지만 체력은 상당히 키웠나봅니다. 몸이 불어나서 지금은 좀 많이 불편하지만 다시 돌려야지요. 제 이름으로 된 빚은 다 없앴으며, 현재 채권자가 상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잘하면 올해 상반기 안에 제게 진 빚도 어느 정도 해결될겁니다. 그럼 G4나 기타 여행 계획도 괜찮을테고요.
남은 건 여유 자금 확보와 G4 완료. 이건 느긋하게 기간을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10년 계획 중에 또 챙겨야하는 것은 여행 정도네요. 하지만 올해가 아니라 내년이나 후년쯤.



대강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조금씩 생각나는대로 추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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