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출했던 어이를 찾아오기 위해 부단히 뛴 결과 조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정상생활이 가능하긴 하군요. 대신 저는 '입이 가벼운'이란 타이틀을 따게 될 것 같습니다. 저야 전공이 그런 쪽이라 그렇다고 혼자 우기고는 있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여기저기 찔러보고 있는 것에 불과하겠지요. 하하하.


2. 요즘 잠도 잘 자는 것 같은데 왜 수면 부족? 묘하게 피곤하네요. 아침에 감기가 들어올려고 준비하더니만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그래도 간만에 해가 조금 보이니 다른 날보다는 낫습니다. 피곤한건 아마 아침 운동시간에 늦지 않게 일어나려고 30-40분 전부터 10분 단위로 깨기 때문일겁니다. 하하하; 어떤 때는 벌떡 잘만 일어나는데 어떤 날은 깼다 잤다를 반복하네요. 오늘은 핸드폰 시계를 세 번 확인했습니다.-ㅁ-;


3. D-1.OTL
그러고 보니 이번엔 아무런 준비 안했구나..;


4. 문득 내년에 해야하는 일에 대한 To do 목록을 작성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달 동안 잘 작성해야하는데, 사실 하는 건 어렵지 않아요. 다만 내년의 일정이 오리무중이라 방향 잡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난관입니다. 일단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이 갈고 닦을래요. 인문서적도 더 많이 보고, 공부도 더 하고, 특히 과학서적도 열심히 읽어서 고등학교 때 수준만큼이라도 상식을 풍부하게 만들어야 겠다 싶습니다. 아..;ㅂ;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는 저도 몰라요.


5. 그 외의 목표라고 하면 역시 체중감량? 운동 꾸준히 하는 것과 이것 두 가지를 목표로 두고, 거기에 여행 정도... 이번 주말에 연필 붙잡고 끄적끄적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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