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진은 지난 일요일에 다녀온 보노보노. G가 미리 20% 할인쿠폰을 챙겨서 주말 점심 때 다녀왔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물론 20% 가격 보정이 있다는 사실은 덧붙여야죠. 어머니는 가격을 알고 기겁하셨습니다.; 하기야 뷔페는 다녀와서 곰곰이 생각하면 가격 대 성능비가 만족스럽지 않아요. 가족 전체가 다녀온 가격을 생각하면 차라리 집 앞 베니건스 가는 쪽이 나을지도 모르고요. 부모님도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을 꽤 좋아하는지라 베니건스도 나쁘진 않습니다. 뭐, 다음 생신 때는 적절히 넘어가지 않을까 싶지만.


1. 요일별 잡담 시리즈가 되어가는군요.


2. 오늘도 5시 기상. 오늘부터 추워진다는 말에 지레 겁먹고 나갔다가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돌아와서 TV를 보니 오늘 아침에는 12도였다는군요. 그러니 덥지. 낮에도 14도라는데 그정도면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그늘은 서늘하다 못해 쌀쌀하지만 걸어다니면 등에 땀이 배네요.


3. 안국역 횡단보도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망디에 - 레몬트리 사이에 있던 것이, 인사동 입구 근처- 풍문여고 앞 쪽으로 옮겼습니다. 종로경찰서가 리모델링을 하는 거랑 관계가 있을까요.'ㅂ'
거기에 신호등도 같이 교체하는지 수신호를 하고 있더군요.


4. M님(마스터님이 아니라..^^;)께 아침에 문자 드렸지만 12월호 뉴타입은 아마 상당히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마마마 극장판이 표지에, 거의 아무런 장식이 없긴 하지만 FSS 오리지널 모바일 케이스가 특별 부록입니다. 25주년 기념이라는군요.


5. 男子食堂이라는 책-이라기보다는 잡지?-을 보고는 홀려서 살까 말까 고민입니다. 11000원인데, 쿠폰쓰면 그보다는 조금 아래.. 끄응... 양식 완전 가이드라니, 안 반할 수 없잖아! ;ㅁ;


6. 일본 여행은 숙소를 바꾸면서 여행 계획이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짜고 보니, 이러면 이전 여행과 뭐가 달라! 싶은 정도네요. 하하하.;
대신 일정은 좀 빡빡하다 싶게 짜두었으니 괜찮을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호텔에서 죽치고 안 나오는 불상사가 발생할지 모르니 말입니다. 이번 여행은 가능한 비용 줄이기가 목표. 과연?


7. 아침에 푸딩국물(...)은 만들어 두었는데 잘 되려나...


8. 끄응. 점심 메뉴를 뭘로 할지도 고민이군요. 아마 집 냉동고에서 적당히 고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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