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어제 오후에 작성하다 만 글인데, 오늘은 오후에 출장이 있어서 글 마무리가 안되니 그냥 제목만 적당히 바꿔 적기. 아마 오늘 오전에는 폭풍 포스팅을 할지도? 디카 메모리에 있던 사진을 몽창 꺼냈거든.-ㅁ-

0. 충동 결재.(응?)
남은 예산을 탈탈 털어서 결재했다. 훗. 어차피 할 거였지만 실은 이보다 더 뒤에 결재하려 했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느낌임. 어차피 조금 여유 있을 때 써야하니까. 뭘 샀는지는 이 다음글에 쓸 듯. 도착하려면 멀었다.


1. 주말에 있을 예정인 아르바이트는 결국 안 되었다. 원래 이틀짜리 아르바이트였던 걸 하루만 신청했더니 그대로 잘린 모양. 괜찮아요.;ㅁ; 11월 주말은 좀 빡빡하니 이번에 쉬는 거예요.;ㅁ; 그 김에 간만에 교보 가서 신간 목록을 쓸어보려고 계획중이다.(아니, 그보다는 지금 주말 일정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2. 갑자기 확 땡겨서 항공권 예약까지 걸었다가 그대로 고이 마음을 접은 여행 코스는 나중에라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었다. 과거형인 것은 아까 오전에 보았던 어떤 글 때문임. 그러니까 후쿠오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맛보는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떤 아저씨(연예인)가 급성 백혈병에 걸렸단다.(...) 이거야 말로 팀킬, 자승자박, 자폭.
여행 간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집 식구들 일본 여행 가는 건 다 말려 놓고 너는 왜가?라고 하시던데 제 몸이 망가지는 거야 괜찮지만 주변 사람 몸이 상할 것을 두려하여 그렇사옵니다?홋카이도도 안 좋다는 말이 나오는걸.-_-; 그래도 난 '내 몸은 괜찮아'라고 생각하니까. 아니, 그 심층 분석까지 들어가면 아주 시커멓기 때문에 패스. 오프라인에서도 말하기 저어되는 이야기인걸.


3. 지름하니까 생각나는데, 휴대용 커피 드립퍼를 하나 산다 해놓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런. 사야지.-ㅁ-; 근데 언제 살지는 나도 몰라. 일단 월급 나오면 그 때 여유자금 보고 생각해볼래.


4. 예상대로 연말이 다가오니 출장이 늘어난다. 다다음주에 있는 출장은 갈지 말지 고민중.; 안가도 된다는 분위기인데.. 데....; 수업이 궁금하기는 하고. 일단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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