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기는 한참 전-올 7월인가 했는데, 책 받기는 8월에 받았고 보고(?)는 지금 하고 있으니 많이 게을렀죠. 하하하.
그 즈음 이케다 아키코씨의 책을 뒤져보다가 절판된 책이 있어 그것부터 서둘러 주문했습니다. S가 들어오기 직전이었거든요.

왼쪽은 화집, 오른쪽은 여행기입니다. 오른쪽 책은 모로코에 가자라는 제목으로, **에 가자~라는 이케다 아키코의 여행기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나온 책입니다.(아마도;) 그래서인지 그림 분위기가 최근에 출간된 책과는 사뭇 다르네요. 다얀과 마시의 캐리커처식 스케치보다 현지인들의 색연필 그림이 더 많습니다.

왼쪽의 사우스 풍물기는 와치필드의 남서쪽에 있는 사우스라는 도시를 다얀이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여행화집쯤? 글은 간략한 설명만 나와 있고 다얀은 사우스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지금 리뷰를 적으며 생각해보니 모로코의 분위기가 사우스에도 묻어납니다. 모래, 사막이라는 분위기 말입니다. 물론 모로코보다 사우스가 조금 더 어두운 분위기인데 다실하고는 상당히 다르더군요. 네코동 모임에는 들고 가는 걸 잊어서..OTL 다음 모임 때 잊지 않는다면 들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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