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언젠가 신세계 본점 11층인가, 푸드코트에서 시켰던 메뉴. 겉보기에는 괜찮아보이지만 맛은 그다지..... 1인당 9천원 정도 내고 먹은 셈인데 조금 미묘했습니다. 하지만 이 근처에 딱히 갈만한 밥집이 떠오르지 않더군요.ㅠ_ㅠ 게다가 해가 보고 싶어서 옥상에 가까운 곳까지 기어올라간거였거든요.
1. 포트넘앤메이슨 햄퍼는 계속 노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배송비의 문제도 있고 가격의 문제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직접 햄퍼를 만들어볼까라는 망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망상으로 끝날 것 같진 않아요. 아마 몇 년 내에 정말로 만들지도?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저 베란다(서가)를 치우는 겁니다. 거기를 좀 치워야 햄퍼 놓을 자리도 만들 수 있지요.(...) 한동안은 여행다니면서 햄퍼에 잘 어울릴 천을 찾고 그릇은 어떤걸 넣고..(이봐...;)
2. 근데 1과는 대조적인 지름신이 하나 붙었거든요. 이 지름신은 지금까지의 지름신 중에서 가장 큽니다. 아니, 제일 큰 지름신은 따로 있긴 했네요. 여튼 이게 발동되면 정말 트랩카드가 제대로 발동되는 거라...(먼산) 그렇게 되면 1은 스트레스성으로 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3. DVD 혹은 블루레이에 대한 지름신도 여전합니다. 저는 고식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마지막 블루레이만큼은 사둘까 생각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마마마 블루레이 디스크에 대한 고민도 계속됩니다. 애니플러스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지름신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통장 잔고는..;ㅂ;
4. 케세라세라. 될대로 되라는 것은 포기하는 말 같기도 하지만 만사를 흐름에 맡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흘러가는 물대로 그렇게 마음도 편하게 가면 좋을텐데, 꼭 발버둥을 치고 싶단 말입니다.'ㅂ'
5. 마비노기도 적당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