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안에는 없다라고 생각하고 돌이켜보니 있군요.-_-;;;


1. 금요일에 친구에게 받아올 다크 초콜릿 정크 : 다크 초콜릿 쿠키에 들어가는 네모난 초콜릿 왜 사냐고 물으시면 웃지요. 하하하;

2. MOE & Cafe Sweets : 15일은 일서란에 신간 들어오는 날! 그런 고로 사러갑니다. 물론 17일에 갈지, 18일에 갈지, 아니면 15일에 갈지는 미정입니다. MOE는 이번호가 12월호라 필히 사야합니다. Cafe Sweets도 마찬가지지요. 12월이기 때문에 특집호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3. 에스프레소용 강배전 커피콩 : 지난번에 엽기 티라미수를 만들다 남았던 에스프레소 원액을 친구들에게 넘겼더니 꽤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그리하야 종종 에스프레소를 갖다 주게 될 것 같군요. 거기에 집에 커피가 거의 다 떨어져서 이번에 월급 받는 대로 커피콩을 살 예정입니다.(중순 이후)

4. 우유거품기 : 불에 올려도 문제 없는 스테인리스 바디의 우유거품기를 사려고 합니다. 밀크저그가 아니라, 손잡이를 올렸다 내렸다 해서 거품을 내는 타입입니다. 마음에 드는 것은 비알레띠 것인데 가격이 조금 세군요. 이쪽은 생일 선물로 받을 생각이라 조금 더 기다리렵니다.

5. 제과제빵용 식품들 : 버터를 살지도 모르고, 호박을 살지도 모르고, 기타 등등의 재료들을 살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은 집에서 충당할 수 있지만 통밀가루나 호박이나 무염버터는 사야하니까요. 맛있는 단호박이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쪽은 이번주, 혹은 다음주 주말 예정입니다.

6.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음식 준비 재료 : 라고 쓰고, 만들고 싶어서 도전하는 음식들이라 읽습니다. 셰퍼드 파이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고, 야채수프도 좋고, 비프스튜도 좋고요. 카레는 이번 주말에 만들 예정입니다. 카레는 밥이 제격인데, 다른 곁들이는 것이 무엇이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엽기 음식만 아니면 되는데, 과연?(집에 스파게티 면이 있던가요? 확인해야겠습니다.)

7. 코스트코 : 그러고 보니 17일 쯤에 코스트코 다녀올 생각이었습니다. 현상+인화도 해야하고 18일에 쓰기 위해 빵도 사야하고, 거기에 머핀이나 파운드 케이크에 도전할 것인지 말 것인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홀 토마토가 있으면 좀 사야겠지요. 아, 리코타 치즈도 있으면 좀... (점점 목록은 늘어만 갑니다.)

8. IPOD NANO RED : 이것은 내년 1월에 구입 여부가 판가름 납니다. 웬만하면 IPOD은 지르지 않으려 했는데 엊그제 보았던 이글루스 이오공감에 오른 RED에 반한 덕에 지름신이 등 뒤에서 부채질을 하고 계십니다.(질러라! 질러라!) 오늘 가크란의 IPOD MINI를 받아 써봤는데 은근히 재미있군요, 이거. 거기에 USB 저장소라는 점도 좋습니다. 여기에 인증서를 담아두면 언제 어디서든 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니까요.(퍽!)

9. 여행 : 잊고 있었습니다. 11-12월 안으로 겨울 여행 결재를 마쳐야 합니다.(먼산) 항공요금이 나오는 대로 숙박과 항공을 동시에 카드로 긁게 되는데 이쯤되면 허리가 휘청대다 못해 엎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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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참으로 암울하군요.-┏


덧. 포스팅의 이유는? : 지름 예정 목록을 잊을까봐.; 거기에 다른 곳에 돈 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블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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