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에릭케제르 서울역점에서 구입한 빵. 올리브빵이었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3천원이었는지 3500원이었는지 그랬지요. 그 다음날 먹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밀도 있는 빵이었습니다. 그리고 좀 뻣뻣했지요. 당장 먹었어도 뭐, 맛이 그렇게 다르진 않았을 것 같고..

들어왔을 땐 꽤 기대했는데 맛을 봐서는 신기한 빵이 있는 파리크라상 수준입니다. 하하.;;




1.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싹둑 잘라버리고..
모종의 이유로 제 옆에는 새끼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두 달쯤 되어 보이네요. 삼색 얼룩(이라기보다는 털 색이 전체적으로 섞여있음)인걸 보니 암컷같고. 바르작 거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하지만 업무하는 걸 방해하진 않더라능. 퇴근하기 한 시간 전쯤 데려가겠다고 했으니 그 때까지 애 봐야죠.
근데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이거.OTL (안 쓰이면 이상한 거지)

2. 공공기관이랑 일하기 싫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그게 직접 현실로 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
4월 말에 프로젝트 승인 내더니 아직 예산이 안 왔습니다. 프로젝트 같이 하는 팀에 민망할 지경이예요.^-^+

3. 3월의 라이온과.. 또 사야할 책이 아빠는 요리사였는데? 다행히 그 외엔 없군요.

4. 책을 처분할 수 있는 다른 라인을 발견해서 그 쪽으로 집에 있는 책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빛 작은 가지 같은 옛 해적판은 그쪽으로 보내기 좀 그렇네요.-ㅁ- 이건 어떻게 할까.
『사천왕』도 어제 읽고 나선 치워도 되겠다 싶었고. 참, 같은 작가의 『하늘의 제국』원서는 아직 갖고 있던가?; 있다면 처분해야합니다. 번역본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은빛 가시』(제목이 맞나)는 빠진 책이 있던 것 같은데..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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