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시스님이 주신 후르츠 바 초콜릿. 거기에 S가 사다준 초콜릿인 오후의 홍차 스페셜. 찻잎이 두 배나 들어간 밀크티 맛이랍니다.




그러나 녹아 내린 초콜릿은 참으로 형용할 수 없는 모습이었을 뿐이고... 하지만 맛있습니다.-ㅠ-
위의 후르츠바는 말린 과일과 시리얼(크런치타입)을 딸기 초콜릿과 섞은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았고 씹는 맛이 좋더군요. 하지만 말린 과일이 들어가 있으니 G에게는 넘기지 않고 저 혼자 홀랑 먹었습니다. 다음 여행 때 견과류나 말린 과일이 들어가지 않은 걸로 골라 사다줘야겠네요.

오후의 홍차 초콜릿은 예상했던 그대로의 맛이 나서 놀랐습니다.+ㅠ+ 오후의 홍차 진한 밀크티 맛이더라고요. 물론 달긴 달았지만 이 때는 절실하게 당분을 원하던 때라서 괜찮았습니다. 색은 밀크초콜릿인데 맛은 밀크티 초콜릿. 다음에 여행 가면 이것도 찾아서 잔뜩 챙겨와야겠습니다. 한 번에 왕창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머리 안 돌아가는 오후에 진하게 커피 타놓고 곁들이면 딱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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