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홍대 북새통 건물 1층에 있는 코코브루니. 이게 한국 야쿠르트 라인이라는데 맛이 좀 미묘합니다. 맛이 괜찮다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초코케이크는 옆에 붙은 마카롱이 영 아니었습니다. 찐득찐득한 것이 설탕맛 밖에 안 나더군요. 초코도 그냥 저냥. 전 이스투와르 당쥬가 더 좋아요.



1. 냐오님께 '태공 관련 글은 주말 혹은 연휴기간에 올리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공염불이 되었네요. 핫핫핫. 가능한 빨리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2. CLAMP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름정보 하나. 2월 9일(어제) 발매된 『別冊少年マガジン(별책 소년 매거진』에 XXX홀릭 최종화가 실렸답니다.


완결난다 이야기는 들어 알고 있었는데 3월호가 마지막회네요. CLAMP는 완결나면 외전은 거의 안 그리는하니 뒤에 에필로그든 뭐든 안 나올거라 생각하고, 그래서 어제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발매가 그날(어제)이니 들어왔을 가능성은 낮지만 예약이 가능하면 미리 해둘까 싶어서 말이죠. 다른 일이 엉켜 있어서 고민하다가 갔는데, 결과적으로는 일찍 가길 잘했습니다.
『別冊少年マガジン(별책 소년 매거진』은 교보 강남점에만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지난호가 딱 두 권, 강남점에만 들어갔다네요. 이번호는 아직 들어올 예정도 없고요. 개인 주문을 넣어야 한다길래 차라리 그게 낫겠다 싶어 주문 넣고 왔습니다. 500엔이라니 설마 8천원까지는 안가겠지요.-ㅈ-;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GATE 7과 마찬가지로 홀릭만 잘라서 남겨둘 생각입니다. 이렇게 분철 만화책이 늘어나면 음.. ㄱ- 그렇지 않아도 분철한 만화책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고민만 많은데 말입니다. 단행본으로 구할 수 없는 분량이라....


3. 2와 관련해서.
옛날에 발매되었다가 절판된 만화책들, 특히 한국 작가책들은 복간도 좋지만 전자책으로 발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물류비용도 안 들테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을텐데요. 그렇게 되면 당장 아이패드를 질러서..(응?)


4. 아이패드 2의 사양이 그리 좋진 않나봅니다. 다행이네요. 그럼 신제품 등장으로 가격이 내려갈 아이패드 1세대를 지르면 되니 말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엉뚱하게 넷북으로 관심을 돌리시고..ㄱ-  아버지, 집에 데스크탑 한 대, 노트북 두 대, 넷북 두 대(하나는 망가졌지만)가 있는데 거기에 또 넷북 늘리시려고요?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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