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신 없는 탁자 위. 모님이 도쿄 다녀오신 뒤 여행 선물로 간식을 사오셨다 하여 모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부탁드린 짐들도 함께 보이는군요.




과일의 보석(실제 이름은 彩果の寶石. 寶는 일본식 약자입니다)인가, 그런 이름의 과일 젤리도 받았습니다. 한뭉치 들고 오셨는데 먹어 보고 싶은 걸로 각자 골라 들고 갔습니다. 매실도 차조기가 들어간 것과 아닌 것의 두 종류가 있고 딸기도 빅토리안 딸기라고, 조금 길죽하게 생긴 것도 있더랍니다. 제가 고른 것은 그레이프 후르츠-자몽이고요.+ㅠ+ 아껴두느라 아직 손도 못댔습니다.




이날 먹었던 간식들. 롯가테이의 마루세이 버터샌드, 로이스의 초콜릿 감자칩, 가마쿠라 한게츠(반달). 그리고 위에 보이는 카렐 차페크의 홍차랑 카모마일 티도 받았습니다.>ㅠ<


이렇게 모이면 또 신나게 수다를 떨게 되지요. 이날은 월요일 출근 일정이 있어서 일찌감치 들어갔지만 아니었다면 한정없이 계~속 늘어졌을 겁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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