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느라 아직 못 올리고 있는 티파티 사진은 이번 주 중으로 올리겠습니다. 묵히기엔 너무 아까운, 찬란한(...) 사진이라 말입니다.+ㅅ+

주말에 여행가는 도중 만난 KTX.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습니다. 하하하. 그러고 보니 제 첫 '특급열차'는 간사이공항과 교토를 연결하는 하루카로군요. KTX도 안탔지만 이건 앞서 올린 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런 것이니 어쩔 수 없지요.(먼산)


1. 교보에서 연말 한정 쿠폰이 대규모로 쏟아져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장바구니에 담아 놓기만 하던 책들을 왕창 지를 수 있어요! 통장 잔고와 카드 명세서는 생각하지 않고 일단 질러봅니다. 괜찮아요. 구정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명절 보너스로 막으면 됩니다.
새해 + 설 연휴 쿠폰 나오면 그 때는 바케모노가타리 블루레이를 질러야지요. 일단 이번주는 소설부터. 마침 문학소녀 단편집도 나왔으니 함께 구입하러 갑니다.


2. 고등학교 물리 교과서를 구해서 다시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첫비행님이 추천한 소설 때문인데 리뷰 쓰면서 상세한 이야기를 같이 적지요.


3. 연말을 맞아 To Do 목록을 재작성했는데₁이번 목록은 세 장 나왔습니다. 글씨를 큼직하게 써서 내용은 많지 않지만 적을 때마다 늘어나네요. 이건 용지 잃어버리기 전에 블로그에 저장해둬야겠습니다.


4. 그나저나 PS3는 언제 사지.-ㅁ-;


₁모 독서동아리에서 「To Do」를 읽고 감상평 대신 To Do 목록을 적어보자 해서 적었는데, 그 종이를 잃어버려서 다시 쓰고, 그걸 또 잃어버려서 다시 쓴겁니다. 올 하반기에만 세 번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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