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쟈님이 주신 선물. 사진만 찍어 놓고 정작 저는 먹지 못했다능.;ㅂ; 아버지께 고이 가져다 드렸습니다.
1. 밤 사이 글 하나를 올렸다가 내렸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니 그걸 조종한게 누구였는지 저도 가물가물하더라고요. 다른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하여간 그 때의 헬리콥터 프로펠러 소리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깊게 남아 있습니다. 꿈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딱 한 장면이, 소리와 함께 가슴에 먹먹하게 박혔지요.
2. 부모님의 이번 여행으로 비수기의 일본 왕복 항공권 하나를 더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세!
근데 언제가지? =_+
3. 지난번의 마일리지도 제가 썼으니 G에게는 따로 보상을..-ㅁ-;
4. 업무 한 종 추가. 내일은 업무 보조(장소 대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으로 막노동 한 건이 예정되었습니다.
5. 유자냐 송년회냐.
유자 한 박스 가격에 맞먹는 돈을 내고 송년회에 가야하느냐 마느냐가 걸려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갈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일정 하나 더 추가.ㅠ_ㅠ
12월 일정을 하나 빼고 비워둔 건 정답이었어.(2)
아, 그래도 유자는 사지 않을까 합니다. 얼마나 사느냐가 관건인거죠.
6. 어제의 사태에 대한 한줄 언급.
"미친놈들"
어른이라 차마 애를 때리지 못하고 놔두고 있었더니 애가 신난다고 어른을 막대로 두들겨패는, 그런 만화가 떠오릅니다.-_-
7.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야 다음주에 주문할 걸 그랬다고 후회했지만 뭐, 어쩔 수 없지요. 12월에는 또 얼마나 지르게 되려나.
8. 일본 잡지 두 권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멜로디 12월호 부록이 꽃보다도 꽃처럼 클리어 파일이라는데서 홀렸고, 모 잡지는 단편 연재 때문에 사겠다고 해놓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S에게 부탁 ... 해야하나.(먼산)
9. 돈 들어오는 곳보다 나가야 하는 곳이 너무 많아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