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 개장한지 한참만에 드디어 다음주에 재개장한답니다. 이제 주말만 되면 이 주변에 애들이 바글바글하겠군요. 근데 개관일을 왜 17일로 잡았을까. 수능 본 학생들에게 놀러오라고?; 이번 전시회 제목이 동물의 신비전이었다고 기억하는데 애들이 보러 올까요.

여튼 보통은 과학관 옆을 찰싹 붙어 지나가는데 이날은 길 건너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걷다보니까 옥상에 비행기 꼬리가 보이길래 사진을 찍었고요. 과학관 바로 앞 횡단보도에서 찍은 겁니다.
원래 사진에는 꼬리의 모델명(?)도 보였는데 사진을 줄이다보니 안보이는군요.-ㅂ-;


덧붙여 저 동네 이름이 와룡동이라는 걸 알고 웃었습니다. 용이 누워있다라. 아니, 이름 자체가 꼭 누구를 떠오르게 하잖아요.(제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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