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간 검색을 했다가 지뢰밭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울먹이고 있는 어린애가 되었습니다. 훌쩍.

도쿄, 행복한 한 그릇(링크)
현재 장바구니에 담겨서 결제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중에 지르지 않을까 하는데 지금 교보 쿠폰이 두 장 있으니 또 다른 책과 묶어서 지를지도 모르지요.(먼산)
여행유전자님의 두 번째 책으로 도쿄의 맛있는 이야기라 무진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신 글의 확장판일 거라 추정하는데 읽어보면 도쿄 여행 때 가야할 집이 늘어나겠지요.


냠냠도쿄: 도쿄의 숨어 있는 맛집 찾기(링크)
이것도 비슷한 이야기인데, 행복한 한 그릇이 사진과 글 위주라면 냠냠도쿄는 만화에 가까운 그림입니다. 일본에서 종종 나오는 그림 안내서이지요. 근데 눈에 익숙한 것이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종로 교보 재개장 했을 때 일서란에서 보고 살까 말까 고민했던 책의 번역서 같습니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다음에 언제 도쿄에 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사지 않았더니 그 새 번역본이 나왔군요. 가격은 번역서가 쌉니다.;


우리 이웃의 범죄(링크)
이 책 소개는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초기 단편집. -ㅁ-


네코지마 하우스의 소동(링크)
와카타케 나나미의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세 번째입니다. 하자키 미스터리 시리즈가 3부작이라 했으니 이게 마지막 이야기겠네요. 제목에서 보이듯이 고양이 이야기라니까, 또 고양이를 좋아하면 재미있을 거라니까 일단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책보다 순위가 높지요. 문제라면 와카타케 나나미-작가의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찜찜하다는 것인데, 재미는 있지만 속 편하고 속 시원한 이야기였던 것은 몇 권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인데, 시리즈 세 권 중에서 두 권 이상 구입하면 담요를 준다하니 아마 조만간 구입하지 않을까 싶군요. 어흑.


번뇌리셋(링크)
그림이 귀엽습니다. 가볍게 읽을만한 책인데 원서로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특히 4컷 만화가 있다보니 원래의 손글씨로 보는 것이 좋겠다 싶기도 하고요.-ㅂ-


프렌치 테이블(링크)
레시피보다는 그 삶 자체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사진빨일 가능성도 있다는 충고에 서점에서 넘겨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안 살 가능성도 조금...-ㅁ-;


손녀딸의 부엌에서 글쓰기(링크)
차유진씨의 첫 번째 책(차유진의 테스트키친)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 이 책도 보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끄응. 도서관에서 빌려 보고 나서 구입 여부를 결정해야겠네요.



이 중에서 몇 권이나 구입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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