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에 딱 맞을 거라 생각하고 사서 주었을 때, 아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에게는 선물하고 싶어짐.

- 선물 받고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하고 싶은 것이고.

- 좋아하기 때문에 선물하기도 하고.


그. 러. 나.


- 선물 받고 나서 말 많은 사람.

- 애초에 주고 싶지 않았다가 의리 상 챙긴 사람.

- 그 의리 선물을 두고 나중에 뒷말 많은 사람.

- 그래서 선물의 의미 자체가 사라지는 사람.
(부연하자면, 선물 안하느니 보다 못한 상황의 전개)

- 선물받았다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
(부연하자면, 자랑하고와 다니는의 사이에는 '얘는 했는데 왜 넌 안해?'라는 의문이 들어가 있음. 그 때문에 선물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게함)


같은 의리 선물이라 해도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과 마지못해 챙기는 것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지만 맨 마지막 상황은 정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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