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모임의 풍경. 뒤쪽으로 보이는킷캣 말차는 설탕맛, 앞쪽에 보이는 킷캣 벚꽃 말차도 설탕맛. 제 입맛에는 달더라고요.;ㅂ; 그 외에 다른 맛도 나긴 났다는데, 둘 중 하나가 조금 덜 달다는 것 외에는 기억이 안나더랍니다.
그리고 고디바 85%는 다른 초콜릿 메이커의 99%에 가까운 맛이 났습니다.; 입 안에서 녹는 느낌도 조금 퍼석퍼석한게 미묘하더라고요.(솔직히 다른 브랜드였다면 당당히 맛없다고 적었을...;;..) 그래서 핫 초콜릿 용으로 나머지는 남겼습니다.
레오니다스 초콜릿은 맛있습니다. 언제 매장에 가서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ㅠ-



그리고 아래는 잡담

- 「평생 독서 계획」이란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가 클리프턴 패디먼. 패디먼이라는 성인데다가 독서라니까 누구씨 관련인물이 아닐까 했는데, 저자 소개를 보니 맞네요. 「서재 결혼시키기」의 작가 앤 패디먼의 아버지입니다. 번역이 어떨지 고민되는데 일단 사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 보니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도 산다고 하면서 아직 못샀습니다. 이런...; 다치바나 다카시는 책을 볼 때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 번만 보고 손을 못 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두 번, 세 번 읽어서 소화해야하는데 책 내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한 번 읽고 나면 다른 책에 순위가 밀려 버립니다. 시간 내서 다시 봐야하는데 이제는 원서 정리에 밀렸군요. 이런.-_-;

-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 어떤 가게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는 순간, 아, 여기가 거기구나 싶었습니다. 메뉴명도 바꾸지 않고 그냥 있던데 감이 오더라고요. 아하하. 하지만 들어간 이상 돌아 나오기도 민망하고 해서 하나 사들고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이젠 안가겠지요.;

- 일단 집에서 다닐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빵집들 중에서는 가회헌이 가장 입에 잘 맞습니다. 나폴레옹도 나쁘진 않지만 그쪽으로는 잘 안다니고요. 다니기 편하고 값이랑 맛이 맞는 곳은 가회헌이니...



- 교보문고 이야기입니다.
이번 주부터 교보문고 홈페이지 들어갈 때마다 팝업이 뜨네요. 내용인즉, 프라임과 플라티넘 회원에게 제공되던 무료배송이 이젠 쿠폰제로 전환되어 한 달에 2-3회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2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은 계속 지원되고요. 아마 이벤트로 나오는 무료배송도 계속 될 겁니다.'ㅂ'
다만...;
이렇게 되면 5만원 이상씩 모아서 그냥 응24에서 주문하고 2천원 추가 적립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교보에서도 5만원 이상 구입시 추가 2% 적립이라는데, 5만원에 대한 2%라면 1천원.-ㅂ-; 오프라인 때문에 갈아타진 않겠지만 그래도 무료배송이 상당히 컸는데 말입니다.


- 그러고 보니 이번주에는 할인 쿠폰이 안 날아왔습니다. 아니, 애초에, 교보문고에서 날아오는 광고 메일이 들어오지도 않네요. 스팸메일로 들어간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흐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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