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 남는 것들.


경험.
기억(추억).
사진.
쇼핑물품.'ㅅ'




이쪽이 간식 버전입니다.

맨 위에 보이는 식빵. 이건 숙소 근처에 있던 Rauk라는 빵집에서 사왔습니다. 동네 빵집이긴하지만 뭔가 본격적으로 만드는 집 같아서 사왔는데요, 귀국하는 날에 일부러 들러 캐리어에 넣어왔습니다. 찌그러졌을까 걱정했는데 예상한 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아버지도 드셔보시더니 이거 쌀식빵 아니냐고, 굉장히 쫀득쫀득하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후후후.>ㅅ<

그 옆에 보이는 과자가 든 비닐 봉지 두 개. 무지 것입니다. 맥주 안주용으로 사온 센베고요. 간간하지만 맥주랑 같이 먹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추천받은 맥주가 하나, 구입한 맥주가 하나. 에비스 블랙과 아사히 죽선입니다. 아사히는 아직 마셔보지 않았고 에비스만 땄는데 우와.-ㅠ- 한 캔 더 사올걸 그랬나요. 쌉쌀하고 진한 것이, 지금까지 마셔본 흑맥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그 옆에 보이는 것이 京だし(교다시, 교토제 맛간장). 이전에 여행유전자님이 일본의 조미료 특집(!)을 올리신 것을 보고 골라 사왔습니다. 맛이 어떤지는 다음에.

가운데 보이는 종이봉투는 스타벅스의 츄로스인데 그냥 빵맛입니다.

손수건으로 싼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간사이 공항에서 사온 말차 카스테라입니다.

아래 보이는 박스는 고디바. 금색 상자는 헤즐넛 초코볼, 그 아래 깔린 것이 82% 고디바 다크 초콜릿. 그리고 고디바 밀크 초코 쿠키입니다.

킷캣 두 개는 각각 벚꽃 말차, 우지 말차이고요. 프릿츠는 잔돈 바꾸는 용으로 샀던 것이고.

그 위에 보이는 과자 봉투는 기온 고모리에서 간식 먹고 나올 때 시식용으로 하나 받았습니다.




츠다 마사미의 이지윈지 몬스터는 원서로도 보고 싶어서 구입.

그 오른쪽에 보이는 포트는 지난주에 유명을 달리한 유리포트를 대신해 홍차를 우려 마시기 위해 사왔습니다. 저게 1500엔이었나요. 무지에서 구입했지요.

그 옆에 보이는 한자 씌어진 곽은 간사이 공항에서 구입한 소면. 그 아래 고무줄(..)처럼 보이는 것은 우동면입니다. 

그 아래 작은 컵은 푸딩을 담았던 컵.

핑크냐옹 왼편의 과자는 우나기 파이(선물용), 그 아래의 요지야 봉투는 책갈피(선물용), 오른쪽의 하나코와 책은 교토 여행 책자에 이이지마 나미의 신간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앞으로 차근차근 적도록 하겠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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