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잼 + 복분자시럽. 새콤 달콤하니 맛있습니다.-ㅠ-)


대학로에 대한 짧은 잡담 두 가지.

대학로 보도 쪽에 새로 물길을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물을 흘려보내는 모양입니다. 올 여름 내내 보도를 막고 공사를 한참 했지요. 물길은 1번출구 근처까지만 가봤지만 그닥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물 내려가는 것을 본 제 감상은 '왜 이리 비싼 하수구를 만든거야?'.


대학로에는 연건 소방서가 있어서 가끔 출동하는 모습을 봅니다. 어제도 비오는데 G 마중나갔다가 구급차가 달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안 피해주는겁니까. 붉은 지시봉으로 손짓하면서 비켜달라하는데 그 앞을 얌체같이 달려가는 차가 여럿 있었습니다. 소방차나 구급차나 순찰차나, 긴급하게 달려갈 때는 신호에 관계 없이 일시 정지해야하지 않나요.-_-;



그나저나 다음주에 넘어야 할 산들이 무섭습니다. 허들이 높아서 과연..;; 올 주말은 열심히 매진해야하겠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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