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충동구매한 종이 뭉치입니다. 언젠가 겉 포장 사진만 올린 적 있을거예요.
여러가지 색을 하겠다고 해서 이렇게 색을 맞춘건데, 맞추고 보니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미군식량팩에 보면 건조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그 색이 이와 비슷한 파스텔톤이거든요. 쌓아 놓고 보니 그 건조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더랍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그 아이스크림은 무진장 맛 없습니다. 입에서 버석거리며 부서지거든요.



원래 목표는 올해 안에 이걸 다 쓰는 것이었는데 결국 욕심이었던 걸로 판명났습니다. 지금은 ... 음, 절반까지도 아니고 흰색 종이만이라도 일부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종이를 쓰려고 편집을 했는데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편집한 것은 A4, 저 종이는 A5일겁니다. 아하하. 사이즈를 확실히 재봐야겠지만요.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A4 편집이라도 저 종이 크기에 맞춰 출력하면 되니까요. 다만 출력하면서 종이 위치 조정은 다시 해야합니다. 그것만 잘하면 되겠군요.'ㅅ'

하여간 흰색 종이를 쓰는 출력은 올해 안에 하고, 책 자체는 다가오는 겨울에 진행, 봄 쯤에 완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디까지나 목표이니..(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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