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개라고 해둔 것은 아직 거실쪽 책장 정리가 끝나지 않아서입니다. 그쪽도 이번주 내로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규칙이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구매, 혹은 가져가겠다는 의사는 꼭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번호와 책 제목을 둘다 적어주시거나, 아니면 책 제목만이라도 적어주세요.
- 벼룩시장 일정은 18일 오후로 잡고 있습니다. 14시 이후부터 죽. 장소는 혜화 로터리의 스타벅스입니다. 찜하실 때는 직거래(;) 일정을 감안하여 정해주세요.
- 미 판매 도서는 ... 음, 폐지함에 들어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습니다. 그릇류는 분리수거가 되겠지요.
그릇들부터 나갑니다.
포숑 애플티, 루피시아 우바(캔은 B&B 얼그레이), 트와이닝 얼그레이는 차가 조금 남아 있습니다. 모두 유통기한을 넘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단, 애플티는 워낙 향이 강하니 아직 남아 있을테고, 퀸메리도 개봉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위의 캔들은 내키는대로 찍어두시면 됩니다.-ㅁ-
대만에서 사온 중국차 세트입니다. 가운데는 밀폐형 찻통. 나머지는 보면 아실겁니다. 찻잔은 총 여섯 개.
연꽃 무늬가 마음에 들어 구입했지만 중국차든 녹차든 홍차든 최근에 거의 마시질 않아 쓰질 않습니다.
번호가 붙어 있는 것은 앞서 책 사진과 같이 넣었기 때문입니다. F라고 붙은 것은 가져가고 싶은 분이 가져가시면 되는 겁니다. 던킨 행사 그릇, 옆은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행사로 준 '플란다스의 개' 접시, 붉은 그릇은 패션5의 크렘브륄레 그릇(내열이겠지요?), 흰색의 비대칭그릇은 딸기블랑망제 그릇으로 기억합니다. 그 옆은 폴리엠에서 구입했던 유리컵.
19번은 다선. 말차에 손 대려고 구입했으나 손대지 않았습니다.-ㅁ-; 가격은 1천원. 18번은 제 사진에 종종 등장했던 크림기. 500원. 17번은 융드립 세트입니다. 융걸름망이 두 개(미개봉), 드립용 삼발이 하나. 세 개 세트에 2천원. 16번은 화요 구입할 때 따라온 술병입니다. 500원. 15번은 위타드에서 사온 커피잔 세트입니다. 사진은 다른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어딘가에 자세한 사진이 있을겁니다.; 커피 태그에서 찾아보시거나 위타드 태그를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1천원.
그릇류는 홍차캔, 다기 세트, 던킨 그릇 외 몇 종, 차선 남았습니다.
이쪽은 정리하는 책들.
책입니다.-ㅁ-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F라 붙은 것은 찜한 사람이 임자입니다. 아래에서 세 번째인 마크트웨인의 왕자와 거지, 은밀한 사생활, 장영희의 영미시산책 생일, 매트 리들리의 게놈, 커피 한 잔 더 1-2, 가지이 모토지로의 레몬, 스타트렉의 물리학, 미쳐야 미친다, 혼자놀기.
나머지 책들은 전권 500원입니다. 6번 숫자가 같이 붙어 있는 부엌탐닉과 길고양이탐닉도 마찬가지입니다. 번호를 따로 붙일걸 그랬나요.
1-제이미올리버 요리책, 5-나이팅게일의 침묵, 13-죄인은 용과~1, 2-이탈리안 조이, 7-월광게임, 11-12-란포상단편집, 8-한낮의 달을 쫓다, 9-나비, 10-테메레르 3, F 전권, 6-작은 탐닉 두 권 완료. 4-나는 지갑이다 완료.
지금 3 남았습니다.
14번 머스킷티어 루주는 200원.
나머지는 찜한 사람이 임자. 도서관 라벨이 붙은 책은 도서관에서 폐기된 도서가 흘러들어온 것으로, 만약 가져가는 분 없으면 폐지로 분류됩니다.'ㅂ'
에도의 여행자들, 삼색고양이 시리즈 완료. 우부메의 여름 완료. 사신치바 완료. 남은 F들 모두 완료.;
동인지는 생협분들이나 티이타님이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그 외의 분들에게는 드리지 않습니다. 역시 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
원서도 먼저 찜한 사람이 임자. 십이국기 원서 두 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