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을 두 글자로 고쳐쓰면 잡상.-ㅂ-

2. 나츠메우인장 1-6, 온 1-3, 닥터 스쿠르 6-12는 구입 예정. 근데 이것 다 합치면 얼마나 나올까요. 주머니를 탈탈 털어야 할 것 같은데. 여기에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까지 들어가면 대략 난감. 아, 문학소녀 화집도 구입해야하는데. 문학소녀 소설도 구입 예정이었긴 하지만 이건 나우시카에 밀렸습니다.;;;

어제 북새통에 가서 아빠는 요리사 100권을 사왔습니다. 드디어 100권을 넘었군요. 혹시 맛의 달인이 100권을 넘기 전에 아빠는 요리사가 먼저 100권 돌파를 할까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맛의 달인은 지금 101권까지 나왔습니다. 102권도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아빠는 요리사가 맛의 달인을 추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ㅂ'

3. 어제 공방에 갔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던 김에 온다 리쿠도 같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올해 도서전 주빈국 이야기를 하다가 온다 리쿠 방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같이 있던 분 중 한 분이 온다 리쿠 팬이라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는데 이분이 유리가면을 안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오오! 그건 안될말! (...) 초콜릿 코스모스와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과 목요조곡의 묘한 분위기를 이해하려면 유리가면은 필견입니다! 온다 리쿠의 이해를 위한 서적에는 꼭 유리가면을 넣어야겠지요.

4. 그러고 보니 코끼리와 귀울음도 아직 리뷰 안 썼는데.;;;

5. 갑자기 길거리에서 커다란 비닐봉지에 넣어 그릇으로 퍼담아 계산하는 뻥튀기가 먹고 싶어집니다.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대로 골라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좋잖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거의 못봤는데. 상수역 근처 어드메에 있다고 들어서 찾아가 볼까 합니다. 주말의 일용할 간식은 뻥튀기가 되겠네요.(라고 쓰려고 했더니 G에게 조금 야단을 맞아서..-ㅂ-; 가격 봐서 결정해야지요. 흑;)

6. 코에 바람이 들어간건지 밤공기를 마시고 싶어집니다. 아니, 제게 있어서 밤은 딱 8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9시가 넘으면 무조건 집에 들어가야 하고요. 아침형 인간이라 채널이 그리 맞춰진 걸 어쩝니까. 하여간 홍대나 종로쪽을 돌아다니면서 노점 구경도 하고 싶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싶어져서요. 금요일에 그렇게 돌아다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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