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큰집 가기 직전 올리고 사라지는 치고 빠지는 포스팅.-ㅂ-;



작년 말부터 ...가 아니라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던킨. 던킨의 저 도넛도 이름은 후렌치 크롤러인데 맛은 중간 정도 갑니다. 하기야 미스도를 안간지 오래되었으니 원작(?)의 맛이 어땠는지 기억할 수 있을리도 없고요.-ㅂ-; 츄이스티도 개량되었는지 맛이 꽤 괜찮습니다. 덕분에 요즘에는 던킨 츄이스티를 주로 사먹습니다. 크롤러는 아직 미완작인지 제대로 맛이 날 때와 아닐 때의 편차가 있는 편입니다.
기본 츄이스티(미스도의 폰데링;)가 1200원. 카푸치노나 카카오는 1300원입니다. 참고로 미스도의 엔젤크림은 지난번에 1500원인 것을 보고는 고이 발길을 돌렸으니, 가격 문제로 앞으로도 던킨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이러다 미스도 가서 미스도 도넛에 꽂히면 거기만 줄창 가겠지요.



홍대 스타벅스일겁니다. 작년 말쯤의 사진이지요?
보통 카페에 들어가면 이정도는 쌓아놓고 놉니다. 일기, 다이어리(수첩), 필통, 디카.
디카 하니까 생각나는데 아버지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카메라 메이커들의 국적을 물어보시던데요. 검색해보니 라이카와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몇몇 곳을 제외하고는 다 일본입니다.-ㅁ-; 라이카는 독일산인데 디카 디자인이 옛날 필름카메라와 거의 같더군요. 옛 디자인을 좋아하는 G라면 아마 홀딱 빠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차마 보여주지 못하겠습니다. 흠흠;


어느 날의 간식 접시. 다얀 접시에 곶감 하나, 초콜릿, 아몬드를 올려 놓고 부엉이 컵에 따른 밀크티랑 홀짝 홀짝~.
옆에 쌓여 있는 만화는 Just GoGo입니다. 이제 두 권 남았다니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군요. 후후후~



비요뜨 크런치 볼이 새로 나왔길래 궁금해서 사왔습니다.-ㅠ- 비요뜨든 뭐든 시판하는 요거트는 달아서 잘 안 먹지만 비요뜨는 상대적으로 덜 단데다 과자를 섞어 먹는 것이 마음에 들거든요.
크런치 볼은 겉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과자였습니다. 크런치 볼의 초콜릿 코팅이 단 편이라 요거트 맛을 확 가렸지만 출출할 때 하나 챙겨 먹으면 든든할겁니다.-ㅠ-


슬슬 나갈 준비해야겠네요.
오늘은 까치 설날, 모두 행복한 설 보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