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밸리에도 올라왔지만 어제 스타벅스 앞을 지나다가 11월 4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는 걸 봤습니다. 이제 다시 토피넛 라떼를 마실 수 있는 계절이 되었군요. 달달하니까 톨 사이즈 시켜서 엑스트라샷 하나를 부어 마셔보고 싶지... 만 카페인에 약해진 고로 넘어갑니다. 지난주까지는 줄창 커피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번주는 아직 커피를 한 잔도 안 마셨습니다. 물론 아침에 (향신료를 뺀) 차이를 마시고 있지만 제게는 커피 카페인이 훨씬 강력하거든요. 스트레이트 홍차는 위벽을 긁고 스트레이트 커피는 잠을 깨웁니다. 훗훗훗..
이 글이 지름으로 들어간 것은 당근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 텀블러 때문입니다. 11월 4일에 다 나올지, 아니면 차근차근 나올지 모르겠는데 작년처럼 톨 사이즈의 테이크아웃 컵 그림 머그가 나오면 굉장히 찔릴겁니다. 총알 장전을 하느냐 버티느냐, 그것이 문제로군요.


그런데 가을 시즌용으로 받은 스타벅스 엑스트라샷 쿠폰은 때가 지나도 쓸 수 있을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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