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그렇게 비난해놓고는 저도 방영될 때마다 애니밸리에 죽치고 있었다는 것은 비밀. 아니, 여기에 쓰고 있는 시점에서 비밀도 아니죠, 뭐.;


카논은 얼굴이 취향이었는데 별 역할없이 사라짐. (맨 마지막 처형대에는 있었나..?)

슈나이젤은 금발에 푸른색 눈이라 얼굴 자체만은 정말 취향이었는데 하는 짓이 영. 아아. 맨 처음에 죽어나간 를르슈 형하고 슈나이젤하고는 꽤 많이 닮았지요? 어머니가 같나 싶더이다. 게다가 그 얼굴들이 딱, 제가 클램프 캐릭터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모 캐릭터의 성장형과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눈이 더 갔다니까요.

지노도 색 조합은 맞습니다. 그러나 카렌이 있는 시점에서 이미 논외.(응?) 그러나 지노를 두고 가장 놀랐던 것은 엊그제 생협 번개 때 봤던 설정자료집의 나이였습니다. 지노 나이가 좀 궁금하긴 했는데 17세. 스자쿠와 를르슈는 18세. 당연히 카렌도 18세. 오오. 카렌, 영계 잡았구나.(..)

그러고 보면 슈나이젤과 코넬리아도 동갑입니다. 28세. 아, 오우기도 28세였던가? (...) 오우기는 생각하기도 싫은 캐릭터라서 패스. 이런 녀석이 일본 수상이 된 시점에서 를르슈의 희생은 공허해집니다.-_-

로이드도 꽤 마음에 듭니다. 이런 타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은근히 좋아하거든요. 귀엽잖아요. 이쪽도 20대였다고 기억하는데, 세실이 두 살 정도 어렸다고 기억합니다.


여기부터는 조금 내용폭로. 접겠습니다.


너무 앞서 나갔나.-_-a


연말에 나온다는 CLAMP의 코기 화보집은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애니메이션 그림체가 좋아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까지 공개된 코드기어스의 CLAMP 일러스트는 X의 짝퉁입니다. 몇몇은 카드캡터 사쿠라도 생각나는걸요. 그래서 고민은 하겠지만, ... 아마 지르겠지요.(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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