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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판다는 덴마크 홍차라떼입니다. 덴마크 카푸치노나 모카라떼인가는 다른 편의점(GS25라든지)에서도 보았지만 홍차라떼는 세븐일레븐에서만 보았습니다. 집 주변과 출근길의 패밀리마트, GS25,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을 다 가보아도 그렇군요. 편의점만 도합 다섯 군데를 가보았군요. 물론 편의점 말고 마트도 가보았지만 마트에도 없습니다. 이마트는 모르겠지만 삼성역 현대백화점이나 신촌 현대백화점에도 확실히 없습니다. 가본 곳만 그렇다는 거죠.

한 입 마셔보고는 즉시 성분표를 확인했습니다. 취향을 굉장히 탈만한 맛인게, 한 모금 마시면 확 몰려오는 향기. 얼그레이랍니다. 성분표 아래에 얼그레이 향 첨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의 향에 더 가깝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차이보다는 덜 진하니 레이디 그레이 밀크티 정도로 생각하시면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성분표를 보고 있자면 차라리 집에서 만들어 마시겠다 싶습니다. 나중에 집에서 얼그레이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낫겠다 싶은게 달기도 달았고요. 하지만 시판하는 홍차 음료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자와는 마신지가 굉장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어떤 맛인지 잊었지만 그래도 이건 꽤 진한 편이거든요. 그러니까 캔커피와 커피우유의 차이 정도?

310ml에 1천원입니다. 프렌치 카페 류의 음료를 생각하면 가격 대 성능비는 이쪽에 한 표.'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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