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와.................
낮잠자면서도 삐질삐질 땀흘린 적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원체 낮잠 잘 안자기도 하지만 이건 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던걸요. 움직이기가 귀찮아서 그랬지만 오늘은 차라리 집 앞 스타벅스에서 피서라도 할 걸 그랬습니다. 노트북이 있으면 그냥 움직였을 건데 마비노기 걸어 놓고 있느라 못했지요.

문제는 낮잠과 마비노기였는데; 하마터면 이샤크-정령 이름-를 죽일 뻔했습니다. 십년 감수했습니다.
한 시간 반 정도 방치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먹여도 반응이 없는 수준까지 갔던 걸 한도 끝도 없이 아이템을 먹여서 간신히 복구했습니다. 흑흑흑. 그래도 종일 낚시한 아이템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이샥 미안. 다음부터는 잘 챙겨줄게.;;


이리도 길게 더위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오늘 더워서 포스팅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기 위함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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