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정화용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려 했는데 쉽지 않습니다. 소악마들과 대치중이라 더한가봅니다. 제가 참아야지 어쩐답니까.


주말에는 단체 연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경기 북부쪽은 폭우가 쏟아졌지요. 출발할 때부터 비더니 중간 중간 잠깐 멈춘 것을 제외하고는 일정의 70-80% 가량이 비였습니다. 휴양림 산책도 못하고 저녁의 바베큐 파티는 대강 해치우고. 거기에 밤 늦게까지 먹은 탓에 몸은 붓고, 새벽에 자다가 속이 쓰려 깨고.
속쓰림 말입니다만..; 지난 주에도 한 번 겪었는데 밤 늦게-라고 해봐야 8-9시- 무엇인가를 먹고 자면 한밤중에 깨서 쓰린 속(위)를 부여잡고 내가 왜 저녁 늦게 먹었을까 후회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안 좋죠.;;;


뭔가 건설적인 방향으로 머리를 굴려야겠습니다. 작년에 시작한 퀼트를 꺼내서 다시 잡아야할까요.'ㅂ';





덧. 요 며칠 설탕에 절어 살았더니 머리도 덜 굴러가고 설탕도 더 찾고 몸도 붓고... 뇌도 설탕에 절었나봅니다. 식생활이 생활패턴을 굉장히 많이 좌우한다는 건데 말입죠.'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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