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로군요.-ㅂ-;


놀러다니는 일이 극히 드물기도 하거니와 여러 맛집을 두루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맛집은 두 번 이상 방문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홍대도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만 두 번 이상 방문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미스도도 몇 번 가긴 했지만 그리 자주가는 편은 아니고 카페도 두 번 이상 들어간 곳은 스타벅스, the sol 정도입니다.(아마도. 나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아이번은 왜이리 뻔질나게 드는지 물으신다면 웨지감자 때문이라고 답하겠습니다. 그리고 비용이 저렴하게 들어갑니다. 패스트푸드점과 비교해도 그렇지요. 그리고 공간이 넓어서 언제 가도 자리가 있습니다. 맛은 꽤 괜찮은데 사람이 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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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와 함께 나온 아이번의 빵. 피자 반죽과 동일한 것으로 ... (이하 생략)
수프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뒤에 나올 칠리 소스를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수프 가격은 아마 3500원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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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밸런스를 조금 바꿨습니다.
치즈 핫도그였나?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아마 그거, 그 옆은 칠리감자, 그리고 앞쪽은 루꼴라 치즈 도위. 수프에 메뉴 셋이었는데 여자 셋이서 부른 배를 붙잡고 허덕일 정도로 양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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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를 보아하니 아마도 G가 찍었나봅니다. 닥터 페퍼는 동행한 G의 친구가 시킨 것. 저는 음료는 잘 안시킵니다. 하지만 커피도 저렴한 가격이라 음료 시키는 것이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핫도그에는 샐러드와 웨지감자가 함께 나옵니다.


갈 때마다 웨지감자를 집에서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하는데, 게으름은 그 모든 것을 이깁니다. 이번 주말에는 기필코...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만들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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