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쟈님 이글루에서 트랙백합니다.
2. 끝나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바톤터치 해 주세요.
3. 결정되어 있지 않은 엔드리스 배턴이므로 <어떤 질문을 더해도 ok> 입니다.
4. 바턴의 타이틀을 바꾸지 않는 것!
5. 룰은 반드시 게재해 두어주세요.
문답이 의외로 깁니다. 그러니 일단 접어 두지요.
★ 최근의 버닝~!
- 바느질. 엊그제 일요일에 친구네 집에 놀러가 가방 하나를 반쯤 완성시켰고, 집에 돌아와서는 예전에 재봉틀 돌리다가 말았던 작은 가방을 완성시켰고요. 반쯤 완성된 가방은 지금 패치워크 작업 준비중입니다.
★ 최근 산 제일 높은 구매 물건과 싼 구매 물건 (가격도)
- 최근이란건 얼마나?
일단 일본 여행 자체가 가장 높은 구매 물건이었지요.(웃음)
가장 싼 것은 ...... 오늘 아침에 산 스니커즈 아몬드. 800원입니다.
★ 최근 쇼크였던 일.
- 일본 여행에서의 삽질 제 1번. 이것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일 자체가 진행중이라..=_=;
★ 마지막에 술을 마신것은 「언제. 어디서」입니까?
- 4월 마지막 주말, 홍대 모 공원에서 친구가 사온 와인 500cc가량.
★ 최근 시작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공부는 뭐야?
- 일본어 공부는 진행중이니 시작하고 싶다라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 것이고, **공부는 조만간 시작이며, **도 내년부터는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고... 하여간 배울 건 많군요. 지금 손으로 꼽는 것만도 네 다섯가지는 됩니다.
★ 보너스 마일리지 용도는 어떻게 합니까?
- 보너스 마일리지는 교* 이외에서는 나오지 않아요. 주로 책 구입할 때 씁니다. 엊그제 파후 구입할 때도 포인트를 써서 단돈 1700원에 결재했지요.
★ 연말 연시의 예정은?
- 친구들과 놀지 않으면 집에서 시체놀이 하겠지요.
★ 정말 좋아하는 순정만화를 5개.
- 사이퍼, 내추럴, 알렉산드라이트, 꽃보다도 꽃처럼, 카페 알파.
적고 보니 작가 편향이 너무 심하네요.(웃음)
★ 고향자랑을 하나
- 고향을 등진지 어언 20년.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먼산)
★ 몇 살입니까?
- 가르쳐드리면 재미 없으니 추리해보세요.
★ 좋아하는 색은?
- 藍. 쪽빛.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쪽 염색을 할 때 나오는 모든 색들. 푸른 색조를 좋아합니다. 그 외엔 밤색. 역시 갈색조도 좋아요. 거기에 풀색도. 5-6월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의 색이랄까요.
★ 어떤 능력이라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하면 무엇이 좋아?
- 생각해본적이 없는걸요. 하지만 역시 정확하게 제도하고 바느질 할 수 있는 능력이 좋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판타지 소설적으로 표현하면 드래곤들이 잘 그러는 것처럼 내 몸을 내 의지와 생각이 요구하는대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랄까요.
아, 어느 언어든 쉽게 배울 수 있는 능력도 좋습니다.
★ 좋아하는 연예인은?
- 보이는 것만으로라면 안성기씨. 거기에 모건 프리먼도 좋아요~.
★ 신장은 무슨 cm 입니까?
- 165
★ 당신이 지금 제일 「만나고 싶다」사람은 누구입니까?
- YJ양. 못본지 한참 되었지요.(먼산)
★ 작년에 하다가 남긴 것은 있습니까?
- 묻지 마세요. 가슴이 아픕니다.(퍽!)
★ 지금, 먹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 마쟈님이 올려주신 가토 쇼콜라....lllOTL
★ 자기 전에 반드시 하는 것은?
- 불끄기. 그 직전에는 대개 책 읽기일까요? 가끔은 일기도 쓰지만 반드시 하는 것은 아니라..
★ 귀신을 폭소시키는 미래의 포부를 부탁합니다.
- 세계정복! (비웃겠지요)
★ 정말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한마디 !(연인. 친구. 가족 등등..)
- 하고 싶은 말이 별로 없는 걸요.
★ 하루만 누군가가 될 수 있다고 하면 누구가 됩니까?
- 나무늘보.OTL 늘어지게 잘래요.
★ 지금, 몇시입니까?
- 오전 8시 14분
★ 최근 매우 기뻤던 일
- 친구의 문자를 받았을 때. 만난지 오래된 친구가 뜬금없는 문자를 날렸더라고요.
★ 좋아하는 게임은?
- 프메 2, 마리의 아틀리에, 에리의 아틀리에, 마비노기
★ 방에 포스터 붙입니까? 그것은 누구입니까?
- 안 붙입니다.
★ 스트레스 발산법은?
- 책읽기. 그 만한 전환법이 없습니다.ㅠ_ㅠ
★ 좌우명은?
- 극강긴축재정.(웃음) 농담이긴 하지만 80% 이상의 진심을 담고 있습니다.
★ 배턴 돌려 준 (분)편에 메세지!
- 항상 재미있는 문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 온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 It's me. 레이어스에서 후우씨가 하는 말을 참고하세요.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자기애가 지나치게 없는 편이긴 하지요.)
★ 맞고 있다! 라고 생각한 운세의 결과
- 질문이 이해가 잘 안가요.;ㅁ;
★ 사랑은 무엇입니까?
- 유효기간 3년 짜리의 호르몬 분비. 물론 사람에 따라 호르몬 분비 기간은 다릅니다.
★ 어릴 적의 꿈은?
- 박사.(웃음) 초등학교 입학전은 확실히 박사였고, 그 뒤엔 과학자, 중학교 때는 외교관이었지요.
★ 제일 최초로 좋아하게 된 아이의 이름은?
- 기억은 안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아이였는데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힌 주범이기도 했지요.
★ 자신의 전생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 생각해봐야 뭐합니까. ... 사실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OTL
★ 지금 제일 갖고 싶은 것은?
- 살찌지 않는 체질.(퍽!) 그 다음은 적당히 공부하며 놀 수 있는 재화, 시간, 여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과 노력.
★ 자신의 이름을 사전에 싣는다면 의미는 ?
- 의미없음.(...)
★ 제일 최근 보낸 메일의 내용은?
- ............. 보고서.
★ 여행하러 간다면 어디에 가고 싶습니까?
- 관서, 관동, 아오모리(내추럴의 영향). 훗카이도, 오키나와. 유럽 쪽은 바로셀로나(가우디), 영국의 레드 하우스, 프랑스의 몽생미셸, 터키의 성 소피아 대성당과 청모스크. 그 외엔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마을 정도?
한국에서라면 "차타고 한 시간 이상 들어가는 산골짝에 있는, 인터넷이 가능한 아담한 펜션"입니다.
★ 내일 어떻게 해??
- S만나서 책 넘기고 저녁에 같이 놀기로 했습니다.
★ 작년의 자신에게 한마디
- 긴축재정이잖니. 삽질좀 그만해.
★ S와 M 어느쪽입니까?
- 대개는 S.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정짓는다면 M도 될 수 있습니다.
★ 흔히 있지만, 내일 지구의 마지막이라면 ~ 해?
- 생이 일찍 끝나서 좋군요. 그 전에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찾아야 할텐데, 일본까지 가야하나...
★ 인생 다시 한다고 하면 어디에서 다시 해? 그 이유는?
- 절대 안합니다.-_- 지금 사는 것만해도 충분히 버거운데 다시 돌아가서 또 살라고 하면 그 짓 못해요.
★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는 물건은 뭐야?
- 책을 제외한다면 인형. 베드메이트입니다.
★ 소녀 만화가 있다면 자를 좋아하는 소년 만화는?
- 무슨 문제입니까?;;
★ 최근 선물받아 기뻤던 것
- 음...... 현금.(퍽!)
★ 가장 짜증나는 사람의 스타일
- 자기 앞가림 제대로 못하면서 나서는 사람, 혹은 기대는 사람
★ 블로그 왜 하는가 !
- 여행기록 같은 걸 남기는데 블로그보다 편한 곳이 없어서.
★ 죽을때까지 딱 한번, 무슨 짓을 해도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유운님의 추가질문)
-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각개 격파로 모진 말을 할겁니다. 으음.. 하지만 하고 나서도 그리 속 시원하지는 않겠네요.
★ 어느날 갑자기 남자로 변해있다면. (유리 질문 추가)
- 옷부터 새로 사야하나요?
★ 만약 빌게이츠가 자신에게 재산을 물려준다면?(씹코 추가질문)
- 회계사부터 고용하겠지요. 일단 상당수의 재산은 재단을 통해 유네스코나 기타 여러 기구들에 돈을 줄 것이고, 제 몫으로는 "이자 받아서 살 수 있을 만큼" 정도를 남길겁니다. 지나치게 많은 돈은 만악의 근원이 됩니다.
★ 거짓말 한 것이 뽀록났을 때의 대처방법은? (박나씨 추가질문)
- 어떤 거짓말이냐에 따라 다른데, 우겨서 될 상황이라면 일단 우기고, 그게 안될 상황이라면 눈치를 보면서 슬쩍 넘어갑니다. 대개 거짓말의 종류란게 어머니께 하는 것...이라.;;;; (금전적인 부분이 크지요)
★ 만약 세상의 끝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김찰쓰씨 추가질문)
- 눌러 앉고 싶은 기분? 제가 생각하는 세상의 끝이란 하얀 벌판이나 공간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호젓하게 시체놀이나...
★ 최근의 대단한것 말고 시덥잖은 고민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조너굴님 추가질문)
- 체력저하. 몸이 좀 지쳐 있는 것 같은데, 스트레스가 이것저것 있다보니 집에 있기 보다는 놀러 나가는 쪽으 선호합니다. 그러다보니 쉬는 것을 또 못하게 되고요.
★ 만약 자신의 애가 있다고 할 때 정말 이것만은 닮지 않았으면 하는 자신의 단점과, 반대로 정말 이것만은 닮았으면 하는 자신의 장점 (Eli씨 추가질문)
- 성격만큼은 절대 닮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애를 낳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그런 것)
닮아라고 하는 것은 책 좋아하는 것 말고는 없군요.
★ 자신이 정말 바보처럼 느껴졌을 때는? (Toki씨 추가질문)
- 우문이군요. 전 항상 바보입니다.
★ 소설이나 만화, 애니 속 인물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떤 인물이 되어보고 싶나요? (멜Mel 추가질문)
- 별로. 소설이나 만화, 애니속 인물들은 대개 삽질형이라.....
음, 하지만 알파씨 정도라면 되고 싶어요.
★ 뭔가 망설여 질때는 어떻게 하나요?(cozy 추가)
- 마음이 가는 쪽으로 선택합니다. 그러다 삽질의 길로 들어서기도 하지만요.
★ 당신이 생각하는 섹시한 이성은 어떤 모습입니까?(스미레씨 추가)
- 글세요.; 섹시한 동성은 감지하지만-영화배우들이 그러하니-섹시한 이성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분위기에 중점을 둬야 할까요? 가끔 유명 배우들의 사진 화보를 볼 때도 멋지다 이상의 감정은 잘...;
★ 램프에 세가지 소원이라면? (진 추가)
- 소원은 반대 급부를 낳습니다. 그런 고로.....
1. 소원에 반작용이 없을 것을 요구한다.
2.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들을 다 배울 수 있을 정도의 부를 요구한다.
3.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들을 배우는 동안 장애물이 없을 것을 요구한다.
★자신이 신이 되면 맨처음 하고 싶은것은? (세리스 추가)
-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열겠습니다. 푸른 숲이 우거지고, 작은 샘이 있고, 온갖 과일이 있는 과수원이 딸린 작은 공간...-ㅠ-
★....새로 추가할 질문...어떤거 할 지 생각해봤어?(마쟈 추가)
- 대강은...^^;
★당신에게 1백만원, 1천만원, 1억원, 10억원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고 원하는 대로 쓰기만 하면 됩니다. 어떻게 쓰시겠습니까?(키르난 추가)
- 1백만원 : 10만원 정도는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나두고 나머지는 몽창 저축합니다.
1천만원 : 모아놓은 돈의 일부와 합쳐 500만원 가량은 부모님께 드립니다. 남은 돈 중 30만원 정도는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놔두고 나머지는 저축합니다.
1억원 : 전세를 얻어 월세를 놓습니다.
10억원 : 살 수 있는 만큼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놓습니다. 그러고도 여유자금이 생긴다면 절반은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 자금으로는 이후 여행 갈 때 보태씁니다.
헤엑....OTL 진짜 길군요.
바톤 넘기기는, 필수 지정자는 KJ, KY, 가클, YB, KM. 그 외에는 자유로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