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얼마 전에 먹었던 어머니 생신 케이크. G가 일부러 과일 듬뿍인 걸 골랐다고 하는데, 에러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건 생크림 과일 케이크지, 이것처럼 복잡하게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니거든요.



엉망진창 단면이지만, 맨 아래에는 파이지가 들어 있고 층층이 딸기 무스(젤리?) 층이라든지 커스터드 층이라든지 이것저것 스폰지가 아닌 것이 잔뜩 들어 있었습니다. 음, 한 번에 한 조각 이상은 무리겠더군요. 구입처는 패션5입니다. 가격은 비쌌지만 어머니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을 것 같아요. 가격은 모르셨겠지만 아셨다면 기겁하셨겠지.;


1. 원래 어제 출장이 있었는데, 퇴근 하고 나서야 출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가는 다른 사람들도 전부 출장 날짜를 잘못 알고 있어서 정작 가야하는 날에 안 갔지요. 그래서 오늘 잠시 내용 전달받으러 다녀오기로 헀습니다.(먼산)


2. 일만 몰리는 것이 아니군요. 선자리도 몰립니다. 훗.-_- 당사자가 생각이 없는데 봐서 뭐하누.;
약속이 밀리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약속으로 바쁘더라도 빨리 만나는 쪽이 마음 편합니다. 덕분에 이번 주말도 코스가 시궁창이 될지 모르겠네요.


3. 겨울이 오면서 이런 저런 옷을 사게 되는데 옷값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통장 잔고가 허용하지 않는 범위로 나가고 있군요. 추위를 많이 타는데, 지금까지 입던 코트가 낡아서 새로 사야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아. 좋아하는 옷은 자주 입어서 금방 헤지니 문제로군요.


3. 게다가 오늘 추위로 다리가 텄습니다.ㄱ- 히트택 사러 유니클로에도 다녀와야겠군요. 바지랑 목티 한 벌 더 사면 그것만해도 ... 아...;ㅂ;


4. 오늘은 좀 빡세게 일해야겠네요. 업무강도를 높이면 춥지 않겠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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