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지난번 모임에서 잘못 알려드렸는데; 저 노란 잼은 클라우드 베리(FIKA에서 팔고 있음)로 월귤인 링곤베리하고는 다른 것이더군요. 집에 와서 다시 찾아보고는 알았는데 올린다고 해놓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ㄱ-; 살구잼 비슷한 느낌에 달달하니 좋지만 씨가 씹히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피하세요. 라즈베리나 딸기 씨앗이 아니라 단단한 씨앗이라 입 안에서 걸립니다.^^;


1. 추석 연휴 첫날, G랑 같이 코스트코에 가서 사온 물건엔,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있었습니다. 발매될 줄 몰랐는데, 영화관에 갔다가 광고하는 것을 보고는 바로 구입 결정하더니만 마침 코스트코에 물건이 있어서 바로 샀습니다. 온라인에서 사면 추석 연휴로 도착이 늦어질테니 보일 때 사는 것이 낫지요.
그리고 어제 엔딩을 봤습니다.-ㅁ- 보너스 문제 말고, 맨 마지막 문제를 풀 때 저도 옆에 있었는데 문제 해결 방법이 참...ㄱ- 아주 우연하게 풀었습니다.

덧붙이자면 세 문제는 다른 사람(양덕ㄱ-)의 해답을 보고 풀었지요. 그 세 문제 빼고는 다 본인이 풀었습니다. 저장과 불러오기를 계속 반복하며 풀었으니 가능했지요.(...)


2. PS3로 메루루의 아틀리에 시작도 해봤는데,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저장이 가능한 부분까지만 진행하고는 손 놨습니다. 과연 다음에 언제 이어서 할 것인가..


3. 소에지마의 화집을 구입했기 때문에 페르소나 3의 구입 가능성이 올라갔습니다. 페르소나 3의 공략집인지 화집인지도 가격이 저렴하니 조만간 구입할 것 같고. 화집은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10월 넘어가자 마자 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화집을 구입하면서 바케보노가타리 블루레이 마지막도 같이 샀으니 이제 절판 걱정은 없습니다. 음하하하하!


4. 빙고님과의 덕이 충만한 이야기에서 나왔던 이야기.
그림만 두고 보자면 슈레이 코유(珠黎こうゆ)『알리키노』의 선은 정말 무섭죠.-ㅈ-; 물론 모리 카오루 같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 『신부이야기』나 『알리키노』는 그림 느낌(방향?)이 상당히 다릅니다. 모리 카오루가 옷걸이와 옷과 장신구와 문양을 그리기 위해 만화를 그리는데 반해, 『알리키노』는 어떻게 하면 더 섬세하고 더 가늘게 그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만화를 그립니다. 만화책은 『알리키노』만 3권까지 나와 있고 그나마도 한국 일본 모두 절판입니다. 최근에는 거의 삽화작업만 하는 모양이네요. 하지만 최근 그림은 취향이 아니군요.;
보고 싶으시다면 다음에 뵐 때 책이나 복제 원화집(e-hon 링크)을 들고 가겠습니다. 작가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알리키노 책 표지도 보실 수 있을거예요.


5. 어제 글에서 썼던 대로, 어제 홧김에 환생했습니다. 이제 남자로 다시 돌아왔네요. 외모가 당장에 안 보인다지만 남자인 쪽이 앉아 있을 때의 자세도 그렇고, 더 취향입니다. 여자는 무릎을 세워 앉는데 전 그런게 질색이거든요.;;
어제 좀 G15 진행을 하다가 속이 터져서 말입니다. G15의 주제가 베니스의 상인인데, 셰익스피어의 희곡 내용을 상당히 바꿔두었습니다. 거기에 게임 퀘스트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_-; 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렸네요. 끝까지 가지도 않고 지금 일단 던져두었습니다. 마비노기 제네레이션을 지금 3개 정도 동시에 하고 있는 듯..?;


6. 그렇지 않아도 자금부족에 시달리는데...(이쯤 되면 만성 자금부족)
라퀴진의 카페 오너 코스에 살짝 꽂혔습니다. 24주 과정, 1주일에 3시간(오후) 과정에 216만원이라는데, 이거 다닐만 할까요? =_=a 라퀴진은  음식 관련 책 낸 것으로 이름만 들어봤지 그 외의 정보는 거의 없거든요.
관련 코스는 Cafe owner course(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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