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갑자기 두꺼운 걸로 바꿔서 그럴까요. 이불을 차내버리고 자는 통에 감기가 살풋 들었습니다. 아직 감기가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는 있는데 편도가 부을 조짐이 있는데다 가래도 있고 ... ... ... 감기 맞긴 하군요. 그래도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우길겁니다.-_-+


블랙홀이니 뭐니 지구 멸망이니 어쩌니라는 뜬 소문을 자아낸 실험이 어제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답니다. 그러니 내일 4시에 지구 멸망한다고 떠돈 것은 실험이 무엇인지도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의 이야기였던 거죠. 지금은 실험의 시작인겁니다.'ㅂ' 정상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해서 다들 환호하던데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론 물리학책을 뒤적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상적으로 몇 개의 단어는 알지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그러니 알아 들으려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과학동아 10월호를 정독하는 방법이 있지요?;
(뉴턴에서도 다룰 것 같은데..)

기상청 예보는 또 삐긋. 이러다가 내일 종일 비가 오는 것 아닐지 모르겠습니다.=_= 밤에만 온다면 좋은데 말입니다. 운동도 해야하고, 내일은 여기저기 돌아다닐 곳도 많고...



헉.;
재채기 한 번 하고 났더니 머리가 흔들립니다.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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