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보는 시간이 길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보다 보면 걸리는게 이게 무슨 이상한 영상인가 싶은 LG G5의 광고입니다. 솔직히 저 영상보고 '이게 뭐야?' 싶어서 마지막까지 기다렸는데 G5더군요. 무슨 생각인가 싶긴 했는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습니다. 맨 마지막의 저 목소리, 아주 익숙해. 저 노래는....!



IEVAN POLKA. 자세한 항목은 나무위키의 파돌리기송 항목을 확인하세요.(링크) 역시, 나만 그 생각을 한 게 아니었어! =ㅁ=



참고로, 미쿠가 부른 파돌리기 송은 이것.





나무위키 항목 보면 아시겠지만, 하쓰네 미쿠 버전이 맞답니다. 아하하하.




덧붙임.

이 기세를 몰아서 혹시라도 LG에서 하쓰네 미쿠 버전 G5를 내주면 삽니다.(응?)

LG G2의 광고 때문에 오로라 보고 싶다고 Ki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CF를 보고 나니 사람을 홀리데요? 근데 저는 오로라도 그렇지만 그 카메라(?)에도 홀렸습니다. 다음 아이폰이 삼성 스타일로 간다면 그건 더 이상 아이폰이 아니다-라는 막말과 함께, 차라리 LG G시리즈를 쓰겠어! 싶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 G3가 꽤 잘 뽑혔다 하더이다. 저도 조금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 김에 G2랑 G3 광고를 유튜브에서 퍼옵니다.'ㅂ'





오로라 촬영을 위해 덜덜 떨었을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하지만 마지막의 영상은 꽤 멋집니다.'ㅂ'


그리고 그 뒤에는 활화산을 찍으러 갑니다. 화산이 저렇게 생생하게 찍히다니. 으으음; 제 니콘카메라로도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찍는 사람의 실력이 아닐까 싶긔. 하여간 활화산에서 생생하게 찍은 영상이 멋집니다.=ㅁ=






그리하여 비스마트폰 유저는 카메라에 낚였긔......

현재 핸드폰이 혹시라도 사망한다면 새 핸드폰은 G3나 그 후속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건 G4가 제대로 나온다는 가정하에 이야기하는 거죠. 하하하하;ㅂ;

아이폰은 현재 유출된 외관 때문에 순위에서 밀렸습니다. 뭐, 아이패드와 섞어 쓰기에는 아이폰이 좋긴 한데. 그렇긴 한데...(먼산)
출처.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재규어의 도발에 대한 벤츠의 답변(링크). 거기서 넘어들어가서 벤츠 쌈싸먹는 재규어 광고 패기(링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포복절도. 옆에 누가 있건 말건 닭보고 미친듯이 웃어 제꼈습니다.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주신 아방가르드님께 감사를.:)
그리고 중간에 영상 하나는 뺐습니다.; 충격 흡수 컨트롤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거랍니다. 저는 닭에 더 관심이 있어서 패스.




이게 첫 번째 CF입니다. 닭을 이용해서 벤츠의 최첨단 노면충격흡수장치에 대한 광고를 하는 거지요.
이 벤츠 CF를 보고 재규어가 반격을 가합니다.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달라요. 으하하하하하학! 닭 어떻게 해! ;ㅁ;



그리고 왜 맨 위의 벤츠 CF가 나오게 되었는지를 다른 방향에서 보여는 LG G2 CF입니다. 베낀 것이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으로 나온 것 같다는군요. 어쩌면 비슷한 시기에 닭 머리의 자이로스코프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지도.ㄱ-; 그래서 비슷한 결과물이 나왔는지도 모릅니다.'ㅂ'





근데 닭이 조금 불쌍합니다. 불쌍한 녀석..ㅠ_ㅠ 화면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신기하지만 저런 속도를 온몸으로 느껴야 했을 닭에게 삼가 위로를...;..


영상을 보고 나시면 벤츠가 다시 재규어에게 가한 반격을 보시면 됩니다. 맨 위의 아방가르드님 이글루를 들어가면 보실 수 있지요.'ㅂ'
구입은 6월 초에.
그 때 한창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보고서들은 결국 20장 못 채우고 적당히 냈지만 하나는 20장 넘겼지요. 그걸 제일 먼저 완성하고 났더니 다른 보고서를 쓸 여력이 안 생기더랍니다. 하하하.

하여간 한창 스트레스를 받을 즈음에 구입했는데 이전에 구입했던 노트북 가격이랑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그 사이 노트북 가격도 상당히 떨어졌다는 것이겠지요. 하기야 제 첫 컴퓨터 가격이 얼마인지 생각해보면 참....
아니, 90년대 중반에 나온 386 가격이 3백만원대였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Wiki=K100을 2008년에 샀다고 기억했는데,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2009년이었습니다. 정확히 4년 반 썼습니다. 이미 메인보드도 한 번 갈았고, 배터리도 한 번 충전했지요. 그래서 그건 도로 집으로 들고 오고 새로 작업실에 노트북을 들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작업할 때 노트북 화면이 작으니 힘들더라고요. 몇 번은 집 데스크탑으로 작업했는데 그걸로는 부족하다 싶어서 말입니다.



새로 산 U560-KH50K위에 K100을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아이패드2를 올렸습니다. 각각 이름은 Silver Cross, White Knight, Silver Bullet. 은십자가는 보통 크로라 부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드 디스크 C(SSD) 이름이 Brown, D 이름이 Cadfael입니다. 폭소하실 분들 있겠네요.
참고로 Wiki의 하드 이름은 각각 Alice, Louise.




아무래도 원래 쓰던 노트북-Wiki가 경량이었던 지라, U560의 무게가 2kg이라 해도 상당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가 쓰는 노트북 중에서는 이게 제일 무거우니까요. 다른 무거운 노트북을 쓰지 않았으니 이게 무거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오늘 나오면서 아이패드랑 같이 담아 오는데도 그럭저럭 들고 다닐만 했던 걸 떠올리면 괜찮은가 봅니다.




하지만 U560의 최대 문제는 윈도 8이라는 것..ㄱ-;
시스템 종료하는데도 한 세월이 걸립니다.; 게다가 시작메뉴는 거의 쓰지도 않고 데스크탑만 들여다보고 있으니까요. 기왕이면 7로 다운그레이드 했으면 좋겠는데, 윈도 부팅속도가 환상적인 건 8 때문이라 그렇다는 소리를 들으니 망설여지네요. 다른 프로그램이 안 돌아간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뭐, 그냥 써야지요.

자아. 슬슬 일어나렵니다.'ㅂ'

인생 만사 새옹지마. 다 그런 겁니다. 훗훗훗~


이름은 Wiki. 이 이름이 만들어 진 것은 작년 9월이었고, 생각한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Wiki라는 이름은 RQ와 대구로 만들어진겁니다. 그런 고로 WK라고 쓰고 위키라고 읽습니다.(G가 알면 잡아 먹을지도...;)
Red queen과 세트로 논다면 당연히 화이트 나이트-백기사가 제격입니다. White knight의 철자를 줄여서 Whiki라고 할까 Wiki라고 할까 하다가 앞쪽보다는 뒤쪽의 발음이 쉬울거란 생각에 그리 골랐습니다.


이번 폭탄 투하로 총알 충전은 0입니다. 통장을 탈탈 털었거든요. 이제 0부터 다시 모아야 합니다. 설 보너스까지 당겨 써서 지른 것이니 1-2월의 자금 여유는 전혀 없습니다. 3월부터 조금 생길까 말까 한데....... 어쨌건 지름은 좋은 겁니다. 대박 파산신 강림으로 통장은 가난해졌지만 마음은 여유로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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