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조리나 조리 음식들이니 요리에도 안 들어가지만 일단 만들어 먹는 이야기니까요. 어느 날 락식에서 주문했던 음식들이 다 도착해 찍었습니다. 레드홀릭의 젓가락 떡볶이는 1+1으로 두 개 구입해서 네 개 받았는데, 그 중 둘은 G에게 주고 제 몫으로 챙긴 두 개는 다 먹었습니다. 나중에 리뷰 올리고, 오늘 올리는 것은 우동.

비오고 스산한 날씨다보니 이전에 먹은 에비텐 우동이 떠올라서요.


에비텐이니 해석하자면 새우튀김인데, 새우가 올라간 우동이 아니라 국물에 적셔 먹는 마른튀김이 새우맛인겁니다. 아마 마른새우를 섞었을 거예요.






원래는 저 은박 포장 자체가 냄비 역할을 하는데 그걸 쓰는 게 더 번거로운 것 같아 냄비에 물 끓여서 투하했습니다. 거기에 별도 포장인 튀김을 올리면 금방 완성. 간간하지만 의외로 괜찮더군요. 하나에 2800원이던가. 그 정도 가격이었다 기억하는데 재구매 생각이 있습니다. 쓰읍...-ㅠ-



하지만 오늘 저녁은 회식. 속도 별로 편하지 않은데 고기라니.ㅠ_ㅠ 부디 살아남기를...ㅠ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