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주문가능한 시점이 되자마자 바로 올린 멜로디 6월호입니다. 도착 예정이 12일이더니 그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속에는 4월호처럼 일러스트 포스터가 들어 있었습니다. 표지는 나리타 미나코고요. 畵業이라 쓰던데 한국어로는 적절히 대치할 단어가 안 떠오르고 가장 비슷한 것은 데뷔가 아닐까 합니다. 데뷔 40주년. 16세에 첫 작품을 냈고 그 뒤로 꾸준히 활동했고요. 이번 멜로디 6월호에는 가장 유명한 작품인 『CIPHER』의 첫 연재분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권두 일러스트와 연재분량 그대로 말입니다. 그리고 그간의 연재작과 작품 활동 소개도 같이 하고요. 주요 작으로 소개된 건 4월호 부록이었던 에일리언 거리(?)이고 그 다음이 CIPHER, 알렉산드라이트, 내츄럴입니다. 활동 작품이 많지 않네요. 허허허..=ㅁ= 하지만 굉장히 취향이므로 저는 얌전히 있습니다.





사이퍼와 시바. 쌍둥이라는 설정인데 일란성이고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얼굴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같았는데, 애니스를 만나면서 점차 변합니다. 왼쪽이 사이퍼, 오른쪽이 시바. 이건 예명이고 본명은 왼쪽이 로이 랭, 오른쪽이 제이크 랭. .. 이걸 기억하고 있구나..OTL 마지막으로 꺼내 본 것이 언제였더라.;






제목대로 주인공은 사이퍼-로이 랭입니다. 설정집을 보면 일란성이지만 아주 조금 차이 납니다. 가마 때문에 헤어스타일이 조금 다르고, 서있을 때의 차이도 두었더라고요. 할머니가 인도계라 살짝 이국적인 피가 섞였답니다.






저 가운데가 애니스. ... 그러고 보니 저 퀼트 시작한 것은 애니스 때문이었.......... 제가 만든 미니 매트 3종 세트도 애니스가 만들었던 퀼트의 변형입니다. 핫핫핫.-_-; 실제 애니스의 퀼트 이불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그림도 그렸지만 결국 귀찮아서 안했군요. 더 정확히는 배색 문제 등등으로 얌전히 포기했습니다. 사이퍼 연재가 1985년이니까 연재 30주년은 이미 지났고 40주년 기념까지는 아마도 만들 수 있겠지요...? =ㅁ= 이것도 G4 뒤로 미뤄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