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기준은 2월 2일 오후 9시 반입니다. 어제는 밖에 나갈 일들이 있어 미처 작성을 못했네요. 게다가 오늘도 이래저래 밀리다가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그나마 오늘을 넘기지 않아 다행이네요.



1.헤이라.『다정한 온도』.(11, 완)
BL, 현대. 출간삭제.
신년 맞이 짤막 단편이 올라왔습니다. 후후후후후. 술병났다고 철석같이 믿는 누구씨와 술병난척 하다 판세를 뒤집는 이야기로군요.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2.푱지.『수면』.(59, 완)
BL, 현대, 아이돌.
비극입니다. 결말까지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그렇게 갈 수밖에 없었네요. 어흑.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시한부 판정을 받자 소속사 사장은 '잘' 해결하기 위해 스폰서를 받으라고 내몹니다. 뒤이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그룹에서 방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지요. 물론 정의의 기사님이 나타나 사태는 해결되지만 그 사이에 이미 상처는 받을 대로 받았고. 그나마 마지막에는 조금 더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지만.... (하략)


3.펩시.『창백한 손의 희극』.(139, 완)
BL, 현대.
스핀오프인 『크리센서멈』의 연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어떤 관계인가 싶었는데 외전이 아니라 정말로 스핀오프더군요.+ㅅ+


4.깅기.『소나기를 마시고 꿀꺽』.(33, 완)
BL, 현대, 출간삭제.
리디북스 독점으로 풀려서 다른 플랫폼에는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언제 들어오나 검색만 하고 있네요.


5.가막가막새.『등하불명』.(47, 완)
BL, 동양풍, 무협.
해피엔딩! 1월 2일에 올라온 두 편을 보면 모든 수수께끼가 풀립니다. 그리고 ...  아니, 이건 슬쩍 재미로 남겨두지요. 끝까지 보시면 아실 겁니다. 후후후.


6.비아란.『청춘남남』.(30)
BL, 현대, 판타지.
현대이기는 하나 수인(獸人)이 존재합니다. 주인공은 까마귀와 호랑이. 물론 평소에는 인간이고 수인으로서의 능력은 필요할 때 꺼내씁니다. 회삿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가 흉흉한 기분에도 장보러 나간 까마귀가 사람하나 주워오며 생긴 일이지요. 30화를 보면 이게 결말인가 싶습니다. 완결 마크는 없지만 결말로 봐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7.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69)
판타지.
음,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8.mieun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62)
판타지.
조만간 읽겠습니다.(...)


9.렘티.『신데렐라는 죽었다』.(169, 완)
판타지, 로맨스, 회귀, 프리미엄.
완결되었으니 출간만 기다리는데 언제쯤 나올까요. 그 전에 『로맨스는 없다』부터 사야하는군요. 1월에 출간되었으니 『신죽』도 올해 상반기에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10.Install-T.『파나티크_Fanatique』.(166)
BL, 판타지, 회귀.
현재 외전 진행중입니다. 후일담이 아니라 중간 에피소드에 들어갈 이야기고요. 월간 연재하시지 않을까 짐작중입니다.ㅠ_ㅠ


11.한민트.『My Dear Aster』.(15)
판타지, 로맨스, 회귀.
특별할 것도 없는 집에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그리고 졸업 전에 약혼하여 결혼했습니다. 무능하지는 않지만 유능하지도 않으며, 전형적인 가부장적 남자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만 하나 두었습니다. 본인도 약간의 마법적 재능은 있지만 딸은 그보다 나은 재능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특출난 재능은 아니었는데... 마차사고로 죽고 나서 정신이 들어보니 어릴 적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과거에는 전혀 연이 없었던 인물과 자주 마주합니다.
회귀이기는 하지만 회귀 이유도 독특하고, 회귀 전과 같은 삶을 가려고 하는 주인공도 특이합니다. 같은 삶을 가려는 이유가 딸이니, 남자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후기에서 언급된 대로 딸에게 밀린 셈입니다. 다음 편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12.yuvisaki.『미라클』.(87, 완)
BL, 센티넬버스, 출간 삭제.
용어를 변경하여 출간계약 하셨다더니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월 10일 리디북스 출간이라 독점 기간 생각하면 다른 플랫폼에는 더 기다려야 나올 것 같습니다.


13.해단Haedan.『돌아가는 길』.(31)
BL, 판타지, 차원이동.
선작은 해두고 아직 손을 못댔습니다. 최근 연재분을 보겠다고 손을 댔다가 그 부분이 하필이면 갈등이 절정에 달하는 부분이라,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못 읽겠더군요. 연재분을 모으는 중입니다. 차원이동했다가 돌아왔는데 그 사이에 가족들이 자신을 찾고 기다렸다는 걸 알고는 판타지 세계에 돌아가지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허허허허...


14.rihiten.『Tragedie Lyrique 트라제디 리릭』.(73)
판타지, 회귀.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그게 아주 조금이라 모든 이야기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ㅠ_ㅠ


15.서텔.『그 암살자가 사는 법』.(54)
BL, 게임, 판타지.
다른 작품의 소장본 및 퇴고 때문에 다음 연재가 늦을 거라 하시네요. 더불어 본편 완결까지 100편 넘길거라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6.마롱나무.『여름 눈송이』.(193)
판타지, 로맨스.
3부 들어가기 전에 짧은 외전들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걸 풍전 등화.. 아뇨, 찻잔 속 고요나 폭풍의 눈에 가깝습니다. 폭풍우가 잠시 멈추고 파란 하늘이 보이지만 또 다른 폭풍우가 몰아칠 건 확실하니까요.


17.두나래.『안돼요, 이사님!』.(26, 완)
BL, 현대.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8.퍼즐나비.『라이벌을 넘어, 사랑』.(47,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경쟁사의 후계자는 어릴 적부터의 지독한 라이벌입니다. 사사건건 모든 것을 비교당한 데다 서로가 날을 세우고 있는 덕에 사이가 나빴는데, 거기에 상대는 열성오메가로 발현하고 자신은 우성알파가 되면서 골이 더 깊어졌네요. 그럴진대 미국에서 또 마주칩니다만 각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초반에 강간이 등장하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길.


19.I비익조.『앙숙』.(108, 완)
BL, 동양풍, 판타지, 오메가버스. 프리미엄
무사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출간공지와 함께 프리미엄전환되었으니 출간만을 기다립니다.


20.미셸써니.『Black eyes』.(116)
판타지, 로맨스.
어, 언젠가는 정주행을..


21.치율.『Monochrome Rumor(모노크롬 루머)』.(81)
BL, 아이돌, 연예계, 빙의.
최근 이야기는 복귀 후의 사정이라, 조만간 판이 커지면 빙의 전의 시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중후반에 복수한다 하셨는데 아직 중반이 아닌가봅니다.(...)


22.JackㅡGN.『Motima (- Star in the universe)』.(108)
BL, SF, 판타지.
이제 슬슬 봐야... .. 근데 이 소리 지난 달에도 하지 않았던가요. 지구에 내려갔는지 확인하고 아직이면 더 모아야겠습니다.


23.봄봄치.『나무의 살』.(65,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출간삭제.
생각해보면 오메가버스도 언제 발현하느냐에 대해서는 소설마다 다르군요. 어떤 경우는 태어나자마자 오메가인지 알파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어떤 경우는 2차성징이나 그 이후에 발현한다 하고요. 『나무의 살』은 태어나자마자 확인한 경우고... 소장본 재고판매 종료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4.바람꽃잎.『별이 되다』.(100)
현대, 환생, 연예계, 배우.
연말 연시에 약 2주간 휴재하시겠다 하시더니 새편과 함께 출간 예정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그 앞서 출간 예정은 없다는 내용의 후기가 있어 안심했는데.. 흑흑흑. 현재까지의 연재 분량이 2/3 가량이라니까 완결은 그리 멀지 않은가 봅니다. 아마 마지막 암초(?)는 친부일 것 같은데, 어떻게 되는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출간 공지만 기다립니다.


25.실비아silvia.『삼우부인』.(58, 완)
BL, 동양풍, 판타지. 프리미엄.
글 후반부와 외전부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프리미엄이라 확인은 못했지만..=ㅁ=


26.이지하01.『히로인 메이커』.(155)
판타지, 로맨스.
잠시 휴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신작에 손을 대시는 바람에 이쪽은 휴재지만 가능하면 봄까지 완결낸다 하시는군요. 봄의 기준이 언제인가는 이견이 있을 테지만 6월 전이지 않을까요...?


27.잭라빈.『모렛타 moretta』.(50)
판타지, 회귀.
..아론보다 크리스토퍼가 더 얄밉습니다. 저라면 진작에 다져서 곤죽을 만들었을거예요.. 물론 크리스토퍼는 귀족이니 그렇게 건드리다가는 난리 나겠지만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입니다..


28.라아.『이클리아의 밤』.(92)
BL, 판타지, 임신수.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29.가네프.『핫 플레이스』.(87)
판타지, 환생, 로맨스. 프리미엄.
외전 두 편이 올라왔습니다. 이것도 로맨스 콘테스트 수상작이니 출간되겠지요.


30.네온바니.『유지로』.(65)
BL, 연예계, 아이돌, 빙의.
끄응. 아무래도 또 일이 벌어질 조짐이 보입니다. 사장님이 더 돈된다고 생각하는 유지로를 꽂아 넣으면 멤버간의 불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31.lee.『원모어 퍼킹 타임!』.(13, 완)
BL, 현대, 회귀.
32.lee.『데드라인 할리우드』.(13, 완)
BL, 현대.
신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할리우드 시리즈이긴 한데 이게 범죄쪽 수위가 높은지라 노블레스 연재만 올라오거든요. 얌전히 마음을 비웠습니다.


33.르교.『딜라잇(Delight)』.(85)
BL, 연예계, 아이돌, 회귀.
결국 PD님은 자기 몰래카메라를 찍은 셈이 되었습니다...?


34.잠자는숲속의마녀.『버림받은 황자와 요리사』.(62)
판타지, 로맨스.
뒷 이야기가 더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설마 여기서 끝내시는 건 아니겠지요. 물론 제목 대로 가긴 했지만 지금 추가로 써놓으신 건 일말의 희망을 남긴 거잖아요!


35.아마릴리아A.『헤어짐의 방법』.(65, 완)
BL, 현대, 출간 삭제.
소장본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전자책도 곧 발매라 이벤트 하신다는 내용도 있었고요. 리디북스 이벤트라 전 넘어갑니다. 알라딘에 들어오길 기다려야죠.


36.HearU.『들리지 않는 이야기』.(139, 완)
현대, 로맨스.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개인지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는 개인 출판'으로 내신답니다. 『보이지 않는 이야기』는 3월 중 공지가 올라올 것이고 『들리지 않는 이야기』는 4월 중으로 진행 예정이라네요. 개인출판해도 본편은 내리지 않으신답니다. 3-4월의 자금 사정 보고 구입 여부 결정해야지요. 자금보다는 공간이 더 문제지만.;


37.카르페XD.『Tear&Dear』.(5, 완)
BL, 근미래SF?, 회귀. 출간 삭제.
어제가 아마 출간일이었을 겁니다. 출간 공지가 올라왔고요. 오늘 밤쯤 도착할 테니 기다려야겠습니다. 후후.


38.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50)
판타지, 로맨스.
누가 주인공의 짝이 될지 모르지만 짝이 되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겠네요. 장벽인 형제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39.이보라.『Ever ever after』.(6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저주도 풀렸고, 황제도 죽었고.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직 감이 안오는데 어느 쪽이건 해피엔딩일 것은 분명하니 기다립니다.:)


40.백륜.『기념화』.(30)
BL, 판타지, 빙의.
...;ㅅ; 언제쯤 다시 오시려나요. 기다립니다.


41.구옴.『부서진 룩의 반격』.(106)
BL, 판타지, 회귀.
전자책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2월 22일까지 리디북스 독점이라는군요. 아직 멀었네요.


42.D시즈.『와일드 포르노그라피』.(89)
BL, 판타지.
3월 31일까지 개인지 주문 받으신답니다. 종류가 많으니 선택지도 많고.. 와포는 아직 표지가 안 올라왔습니다. 2부는 아직 작업 중이신가본데 주문 기간이 넉넉하다보니 그 사이 통장 잔고와 서가 공간 확인하고 주문 넣으려고요. 권 수가 조금 많습니다. 해피엔딩이라고 확언하셨으니 그것만 믿고 갑니다.


43.쇼시랑.『2LDK』.(48, 완)
BL, 현대.
명절맞이 단편이 올라왔습니다. 후후후후후..


44.달빛봄.『받아주세요, 마녀님!』.(9,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제가 기다리는 건 다른 작품인데 그건 언제쯤 출간이 될까요.


45.호란e.『에밀의 장』.(28)
BL, 판타지, 회귀.
닉보고 혹시 했는데 그 분 맞습니다.-ㅁ- 후기에서 확실하게 밝혀주셨더라고요.
후작가 막내이지만 내놓은 자식입니다. 아버지의 불륜으로 태어난데다 어머니 집안이 반역으로 몰살했거든요. 아기만 죽은 듯 산 듯 키우겠다고 받아 놓아 집에 놓았으니, 꿔다 놓은 보릿자루 수준입니다. 형들도, 집안 가솔들도 모두 자신을 막대하니 망나니처럼 사는 것은 일도 아닙..? 그 와중에 후계자 싸움에서 첫째형이 둘째형을 죽이고, 아버지도 돌아가시자 작은 영지를 받아 방탕하게 생활합니다. 마지막은 외적의 침입으로 영지가 점령당하고 영지민에게 돌 맞아 죽는 것이었지요.
그랬는데 회귀. 왜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유도 알 수 없고요. 그리고는 아주 조금씩 상황을 바꿔갑니다.
BL이기는 하나 아직은 회귀 판타지가 강합니다. 얼마나,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최근 편을 보니 이전과 같은 결말로는 안 갈 것 같습니다. 아버지-후작이 나서서 사생아인 막내를 후계자로 공인하겠다고 했으니까요.


2135 추가.

28편까지 연참. 어어어억. 콩가루 집안이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46.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98, 완)
BL, 판타지.
드디어 완결! 으아아아아! 소장본 공지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결말은, 예상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의외였던 건 불임부부에 동성부부가 포함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렇군요..!


47.레이아드.『검은 양』.(36)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보고 있노라면 노아가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노아의 부모나 동생 입장에서 노아는 확실히 검은 양이겠구나라는 점입니다. 본인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매번 막다른 길로 몰리는 느낌이군요. 이제는 굴곡 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결말 읽을 때까지 마음의 준비는 필요합니다.


48.김모래.『이론과 실제』.(5)
BL, 현대.
이번 소설도 취향입니다. 음훗훗.
술집에서 우연하게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연인의 모습을 목격하고, 목격당합니다. 우연히 만난 사이지만 알고 보니 아주 먼 관계는 아니군요. 두 다리쯤 건너 아는 사이였던 겁니다. 그 덕에 그 직후 다시 만나고, 그리고 친구의 연애상담 때문에 또 다시 만나게 되지요.

제목이 이론과 실제인 것은 연애상담 칼럼을 써온 남자가 실제로는 그리 좋지 못한 연애를 했고 그걸 끝낸 뒤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편 올라오길 기다립니다./ㅅ/


49.달군dalgun.『남자의 임신 가능성에 대한 고찰』.(32, 완)
BL, 현대, 판타지.
완결 마크는 달리지 않았지만 본편 완결 되었고 외전도 한 편 올라왔습니다. 현대 기반 판타지였지요. 잠적한 사람을 열심히 찾아서 정체도 확인했고 후견인 허락도 받았고 아기도 보았습니다. 훗훗훗. 짧은 외전까지 포함해서 마무리 되었네요. 아.. 귀여워라.


50.nigudal.『에이미의 우울』.(97)
판타지.
완결이 머지 않았다고 한 것이 한참 전 같은데 97화에서도 아직. 100화 넘기려나요.


51.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62)
BL, 판타지, 환생.
뭐라 해도 델루니안의 엉덩짝을 차주지 않으면 이야기 진행이 안 될 겁니다. 허허허. 라파엘을 둘러싼 테러 원인도 결국 델루니안이 제공했으니까요. 전생을 기억했으니 황태자가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52.낙낙소.『그대의 성배에 독을 탔다』.(20)
판타지, 로맨스.
이야기가 길어질 조짐이라 모았다 보려고 일단 미루고 있습니다.


53.유모세.『극한직업! 주사위를 굴려라』.(356, 완결)
판타지.
오오옷. 완결마크가 달렸습니다. 소제목도 에필로그이니 안심(?)하고 보셔도 될 듯하고요.


54.파솔라시도.『무쓸모란 없다』.(42)
판타지, 회귀.
영지경영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망하기 일보 직전의 영주였던 아버지는 빚만 남기고 죽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잘 생긴 얼굴로 미망인을 홀려 결혼에 성공하고 영지의 빚을 갚아 나갑니다. 서로 얼굴과 돈만 보고 결혼한 상황인데 장남은 어머니의 얼굴을 그대로 닮아 굉장히 못생겼습니다. 하지만 능력은 있었던 건지, 말썽만 피우는 동생들을 건사하고 영지를 경영했지요. 빚은 갚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일한 것이 결국 가족이라는 피라니아들에게 뜯긴 상황이었고. .. 근데 왜 회귀를 한건지는 주인공도 모르는군요.

회귀 후에는 이전 생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기억했다가 해결해 나가며 이번에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암초가 많네요. 아버지의 사생아로 추정되는 형제, 왕위계승 전쟁, 그리고 간신배들과 무능한 왕. 아직 이야기가 갈 길이 멉니다.


55.온푸나무.『까마귀의 죽음을 위하여』.(90)
판타지.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56.누노이즈.『악녀는 변화한다』.(107)
판타지, 로맨스.
완결이 정말 머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연재 속도가 상당히 더뎌서 완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네요. 클라이막스, 마지막 대결의 판이 등장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지요.


57.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101)
BL, 판타지, 회귀.
언젠가는 읽을 겁니다.


58.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103)
판타지, 로맨스.
읽다보면 그냥 로맨스 없이 판타지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이보르랑 듀란 둘이서 행복하게 살면 안될까요. 둘의 사이가 좋다보니 왕자님 필요 없어! 라는 생각도 가끔..'ㅂ'; 하기야 그렇게 되려면 아버지의 마수(?)를 피해야겠지요.


59.잼베리.『생강 설탕절임』.(126, 완)
BL, 현대, 센티넬버스.
후후후후. 완결! 완결! 2월 6일 본편 삭제 예정이니 정주행하실 분들은 그 전에 하세요. 전 소장본 오면 각잡고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60.유소랑.『나의 어린 악녀』.(34)
판타지, 회귀, 로맨스.
로맨스는 로맨스죠. 일단 남자가 셋 나오지만 아마도 주인공은 케네스? 작품 소개에 등장하는 것이 케네스니까요. 저도 슬쩍 밀고 있지만..... 그리고 케네스와도 자주 마주칩니다. 현재 연재중인 챕터는 잔잔하다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복선이 많이 깔리네요. 다음 장이 두렵습니다.


61.키아르네.『금빛 슈발리에』.(6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전작의 편 수를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사촌과 숙부를 치워야 할 건데, 후기에서 잘 치울 거라 말씀하셨으니 그것만 믿습니다.


62.애플파이.『원테이크(Onetake)』.(58, 완)
BL, 연예계, 배우. 출간 삭제.
짧은 외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후후후후후.


63.꿀차.『플라스틱 가든』.(29)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황제가 된 황태자는 로제인을 황후로 올릴 생각을 하고, 로제인은 그런 생각은 모르지만 마음이 없는 건 아니고요. 하지만 이거, 로제인 주변 인물들이 황제와의 결혼을 그냥 둘 것 같진 않은데..?


64.BilliO.『핑크 페퍼콘Pink Peppercorn』.(30)
BL, 현대.
건너가며 읽고 있는 건 아직 마음 편히 읽을 단계가 아니라 그렇습니다. 으으으. 한 번 헤어졌던 적이 있어 그런지 다시 손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65.오후네시육분.『탐색전』.(58, 완)
BL, 현대. 출간 삭제.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알라딘에도 들어왔군요.


66.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78)
BL, 현대, 판타지.
드디어 합방! 선호가 모태솔로라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핫핫핫.


67.이불데이.『서점 밖은 위험해』.(35)
판타지, 회귀, 로맨스.
소개글을 보면 분명 회귀할 건데 이야기는 내내 현재를 다룹니다. ..라고 생각했더니 그게 착각이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서점을 운영하느라 혼기를 놓쳤습니다. 그런데 단골 손님인 연하남이 대쉬하네요? 그리하여 결혼하기로 한 것까지는 좋은데, 아버지의 죽음에 애인이 얽혀 있다는 정황을 듣다가 .... 회귀. 그리고 회귀한 뒤에는 마지막으로 들었던 의혹들 때문에 거리를 두기로 합니다. 소개글을 보면 회귀 후에는 쌍방 삽질 짝사랑이라고 하니 갈길이 멉니다. 회귀한 지 얼마 안되었거든요. 근데 이것 참...; 아버지와 딸이 서로 대화가 필요한 상황..OTL 마물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늙은이가 날뛰는 건 알지만 서점 밖은 위험하다고 마법을 거는 아버지라니요. 게다가 회귀 전에도 모태쏠로가 될 수밖에 없는 마법을 걸었더군요. 딸이 중요하지만 아버지, 과보호 아니신가요..? (아냐, 마탑주는 확실히 마물 수준이니까..)


68.하얀토끼103.『눈 먼 마법사가 걸어가는 길』.(11)
판타지.
슬슬 읽어야지요..... 그 소리 지난 달에도 적었던 것 같은데?


69.고네.『HOST』.(97, 완)
BL, 현대, 연예계.
소장본 마감이 31일이었습니다. 2월 중에는 도착하겠지요.:)


70.봉블리.『천의 얼굴』.(171, 완)
BL, 현대.
외전 연재중이었는데 곧 출간된답니다. 전자책 나오기만 기다립니다.


71.lovej.『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34)
판타지, 로맨스.
연재 속도가 더뎌서 잠시 모으는 중입니다. 황자님은 자각했지만 본인만 자각하면 뭘하나요. 혼자서 열심히 속도를 빼고 있으니.


72.비사영.『천공도서관』.(600)
판타지.
헉. 600편...; 언제 따라잡지.;

73.감질.『심야식당』.(73)
판타지, 동방, 패러디.
읽고 있노라면 원작인 동방시리즈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 하지만 하면 안되죠..?; 이쪽도 한 번 빠지면 나오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하여간 읽을 때마다 술과 음식이 고픕니다.


74.sansi.『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129)
판타지.
음, 저는 못 읽지만 다른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읽을 거라 생각하며 선호작 삭제를 하지 않는 것도 있고요.(...)


75.수녹.『숲의 여왕』.(52)
판타지.
인어 이야기도 끝났고 이번에는 코코무의 동생을 찾으러 갑니다. 표지도 그래서 코코무로 바뀌었나봅니다.


76.해차반.『옌데아의 봄』.(58)
판타지, 로맨스.
창녀들의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고, 초경을 하는 걸 숨겨가면서 아카데미 진학을 꿈꿉니다. 예상 대로 아버지의 빚이 넘어오면서 잡히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다른 사람의 위협과 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탈출합니다. 그랬는데 이번에는 아카데미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들어온 황자와 얽힙니다. 소개글을 보면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성장물이고 주인공의 연애는 더 지나야 할 겁니다. 아, 물론 지금도 충분히 연애 직전입니다. 이미 황자님은 넘어갔네요. 다만 황자님은 숨바꼭질 중이고 주인공은 연애보다 학교 생활이 더 중요하고...? 그래서 앞으로도 연애보다는 생활이나 성장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77.엘폰.『리버스』.(4)
BL, 현대, 센티넬버스.
이전에 30편까지 연재되었던 동명 소설의 리메이크입니다. 내용이 상당히 달라졌더군요. 아직 4편까지라 앞으로의 전개도 확실히 달라질 걸로 보입니다.


78.리카한.『마법특수수사팀입니다』.(58)
BL, 판타지, 차원이동.
허허허허. 이번에는 마족의 농간으로 아예 이쪽 세계로 탑 자체가 넘어왔습니다. 돌아가는 것이 목표지만 과연..? 게다가 뭔가 마법적 장치가 있는지 결계를 유지하던 인력 몇이 사라졌고요. 부디 무사히 돌아갈 수 있기를. .. 차원이동해서 판타지 세계 넘어갔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다지만 유민은 이미 평범한 생활로 가는 걸 포기한 모양입니다. 그 사이 너무 많은 걸 겪었어요.


79.휘리노아.『소르디 -여기사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31)
판타지, 회귀, 로맨스.
억울하게 죽고 나서 회귀했다는 설정은 많습니다. 그게 여기사인 것도 꽤 많지요. 이 소설의 특이점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여주인공이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해서 죽기 전 한이 맺힌 아이스크림을 위해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공하여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 읽다보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집니다.
남주인공이 누가 될지 확실하지 않은데 과묵한 기사님과 정체를 감추고 있는 귀족가 삼남, 아이스크림 장인인 마법사의 셋이 후보에 올라 있나봅니다. 그러고 보니 주인공은 남장중인데 흐르는 분위기가 묘하긴 하더라고요?


80.쏘목눈이.『기사님과 여우님, 그 옆에 마법사님.』.(30)
BL, 판타지.
지금에서야 깨달았는데 소설 속에서는 이름이 거의 안나옵니다. 항상 기사, 마법사, 여우로 지칭되어 나오더라고요. 기사님에게 아이가 있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나오는데... 국경이 안정되면 만날 수 있을까요..?


81.Queensa.『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31)
BL, 판타지.
오오옷. 2월 중 완결 예정으로 달리신답니다!


82.펩시.『크리센서멈』.(37)
BL, 현대.
어... 예상외로 베드인이 빨랐습니다. 사실 전작인 『창백한 손의 비밀』에서 헌터가 상당히 강렬한 이미지로 나왔다고 기억은 하는데 이런 인물일줄은 몰랐습니다. 최근 연재분에서 범표와의 관계도 확실하게 나왔고요. 이쪽만 보아도 괜찮지만 전작을 보는 쪽이 훨씬 재미있습니다. 정주행 하고 나서 봐서 다행이네요.


83.흰장미꽃.『꽃을 꺾어주세요』.(55)
로맨스.
연재 재개! 소개글이 참 간략하지요. 부부의 쌍방 짝사랑이 소재입니다.(..)


84.enrihi.『터닝포인트』.(122)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음... 이 두 사람은 사귀는 순간이 완결이로군요....? (후기 참조)


85.Cielinto.『혜안의 검』.(34)
판타지, 로맨스.
엔시스가 혜안느의 눈 상태를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저렇게 행동할리 없어..=ㅁ=!


86.밤바담.『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35)
BL, 판타지.
고양이를 주웠습니다. 아니, 그보다 앞서 일어난 건 손자를 잃은 할아버지가 골목에서 한 소년을 주운 것이었지요. 그리고 지극 정성으로 소년을 간호하고 가족으로 들입니다. 스엔이란 이름을 얻은 소년은 우연히 고양이를 만났고, 8번째였던 고양이가 아홉 번째 삶을 만났을 때 노이는 스엔의 가족이 됩니다.
고양이는 아홉 개의 목숨이 있다는 전설을 소재로 쓴 소설입니다. 굉장히 달달하고 포근포근한 소설이고요. 고양이가 많이 나오는데다 스엔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으니 책방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네코마타처럼 여러 번의 생을 겪은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있고 인간으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이 책방이 고양이 교육시설이 된 모양이로군요. 스엔은 고양이에게 참으로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후후후.


87.세람.『꿈의 잔재』.(38)
BL, 판타지.
마왕을 물리치러 간 파티는 용사를 제외하고 전멸했습니다. 용사는 다른 사람들을 방패로 하여 혼자만 살아 남았다는 비난을 듣지만, 마왕이 죽고 나면 그 다음 대 마왕이 지정되는데 그게 용사였던 것뿐입니다.(...) 그리하여 마왕이 된 용사는 파티 구성원으로 성녀이자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이의 집에 의탁해 오늘도 느긋한 시간을 보냅니다..?
다공일수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연하씨가 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8.이지하01.『공작부인의 50가지 티 레시피』.(43)
판타지, 빙의, 로맨스.
소설 속 인물에게 빙의했습니다. 정략결혼하여 남편인 공작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공작부인이네요. 덕분에 공작가에서도 입지가 좁고 냉대받는 처지입니다. 빙의 후에 자신의 원래 직업대로 차에 관심을 두고 수집하면서 조금씩 상황이 바뀌어 가는데..
제목에서 보이듯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목 패러디입니다. 지금 보면 티 레시피가 50가지는 훨씬 넘길 것 같군요.


89.리사벨.『데이지 - 공작의 혼약자가 되는 법』.(44)
판타지, 로맨스.
무사히 결혼식도 마쳤고, 공작가에 들어와 집사와의 면담도 잘 끝냈습니다. 무엇보다 집사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였으니 이제 생활하기는 편하겠네요. 후후후.


90.주해온.『레이디 베이비』.(26)
판타지, 회귀, 로맨스.
회귀 전에 있었던 일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백작가의 다른 가족들이 모두 사망하고 주인공과 기사만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이상한 여자 덕분에 갓 태어난 때부터 회귀한 것 같은데. 덕분에 가정교육 잘 받아 얌전한 아기라는 소리를 듣긴 하지만...=ㅁ=;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힐링물이라는데 주로 오라버니들이 영특하다못해 애늙은이, 아니면 자신들보다 연상의 아가씨 같은 여동생에게 꼼짝못하는 것을 다룹니다.(...)


91.체레네.『레인보우 힐』.(74)
현대, 게임.
여전히 제거되지 않은 폭탄이 남아 있습니다. 뭐, 노아가 알아서 잘 하겠지요...?


92.재겸.『마녀의 귀환』.(57)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댓글은 오늘도 저놈의 목을 쳐라! 잘 죽었다! (...)는 내용이 많습니다. 프롤로그의 이야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최근 연재분에서 나오지만 저런 놈은 진작에 처리해야 했다는 의견이네요. 주인공은 히스니 히로인은 안 정하고, 그냥, 로맨스 안하고 홀로 독야청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합니다.(....)


93.이금귤.『갑의 전설』.(26)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빙의.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는데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내 몸은 간데 없고 스물 갓 넘긴 아이돌이랍니다. 그것도 스태프에게 갑질하는 영상이 유포되어서 궁지에 몰린 아이돌이라네요. 확인해보니 원래의 몸이 사망한 것 맞고 그래서 상주 역할을 하는 친한 친구에게 이 몸으로 인사도 다녀왔습니다. 2집 활동을 갑질 영상으로 홀랑 날린데다 소속사는 이미 상품가치가 거의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니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한 것이겠지요.
원래 배우였고 연기도 나쁘지 않아 슬슬 인정받으려던 찰나에 죽었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지라 연기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시 활동하고 재기에 성공한 것이겠지요. 다음에 어떤 작품에서 활동할지 궁금합니다.+ㅅ+


94.홍마루.『완벽한 죽음을 위하여』.(31)
판타지, 빙의.
편 수를 더 모았다가 한 번에 볼 생각입니다.


95.해위.『이름없는 달』.(81)
BL, 판타지, 오메가버스.
앞으로 22편은 더 쓰셔야 한답니다.(트위터 참조) 100편 넘긴다는 이야기인데, 가장 최근 편에서 일단 큰 갈등 하나는 넘겼고요, 아직 넘어야 할 함정이 더 있어 보이니.. .. 출간하면 볼까 고민중입니다.(...) 아니더라도 소장본 내시지 않을까요.=ㅁ=


96.세람.『두 번의 밤을 건너다』.(129, 완)
BL, 판타지, 회귀.
최근에 외전이 또 올라왔습니다. 이게 마지막 외전 같으니 출간만 기다립니다.+ㅅ+


97.SsnowS.『당신의 레이디』.(37)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로맨스.
소설 속 엑스트라로 빙의했습니다. 살아 남기 위해 가족들에게 성격(?)을 공개하고 스스로 결혼을 선택하여 살겠다고 선포는 했는데, 어쩌다보니 공작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네요. 공작은 결혼하는 대신 엄청난 위자료를 주겠다고 하니 어차피 결혼할 것이라면 돈 받고 하겠다는 생각에 덥석 받아 들었습니다. 공작 입장에서는 사교계에 거의 나오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는 처자였는데 어째 자신에 대한 악랄한 소문을 퍼뜨린 것도 그렇고, 백작가의 몇몇 일처리에 이 아가씨가 관여한 정황도 보여서 호기심이 가더라니 관심으로 바뀌고 청혼하는 것은 그보다 빨랐습니다.
만.
보고 있노라면 여주인공이 소설 속 밸런스 붕괴의 원인으로 보이는군요. 물론 원래 소설 속 주인공은 몇 년 뒤 나온다는 성녀이고 공작이 남주인공이라 현재도 충분히 소설 파괴이긴 하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라 황태자의 약혼녀와 귀족파 수장집안 출신의 기사와 친구사이라는 것,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 어느 공작집안의 장남을 거둬서 휘하 기사로 두었다는 것 등 전체 소설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정도의 설정이 여럿이군요. 뭐, 그래도 재미있으면 괜찮습니다.-ㅁ-


98.설화지.『Epic』.(137)
BL, 판타지.
세밍턴을 찾아서 세밍턴의 섬을 찾은 것까지는 좋은데, 여기도 악마가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 한창 악마 퇴치중인데, 아무래도 아비드에게 저주를 걸었던 악마를 포함해 악마들이 더이상 올라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햐지 않는한은 반복되겠네요. 이번의 세밍턴 다음에는 또 다른 영웅을 만나러 가지 않을까 합니다. 소녀왕 관련자도 만났고, 세밍턴도 만났으니 다른 인물들과 관련된 사람들도 만나다 보면 저주가 풀릴까요..


99.장바누.『그의 엔딩크레디트』.(40)
BL, 연예계, 아이돌, 회귀.
마약을 한 것도, 물의를 일으킨 것도 멤버였지만 인지도가 높았던 인물이고 그룹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뒤집어 썼습니다. 데뷔 전부터 가장 가까웠던 친구였는데 그렇게 버림 받았네요. 거기에 그에게 민폐를 끼쳤다며 욕은 욕대로 먹고 광팬에게 칼로 찔려 사망했습니다.
정신차려 보니 아직 데뷔도 하기 전, 가망성 없던 연습생인 시절입니다. 그리하여 그대로 방출되고, 바로 군대를 가고, 군대에서 다른 연을 만나 이번에는 새롭게 데뷔를 합니다.
라고 쓰면 굉장히 간단하지만. 주인공의 1인칭 시점이라 확실하진 않은데 아이돌 그룹의 리더를 맡았던 인물이라 본인도 상당한 재능이 있을 테지만 소설 속에서는 그게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귀한 유수가 보기엔 현재 그룹의 개개인은 자신이 한창 활동할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 유명 배우,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고요. 특출난 외모에 특출난 실력을 가진 자신의 동갑내기는 왜 연예계에서 못보았는가 궁금해했는데 그것도 최근에 풀렸습니다. 하여간 유수 자신도 리더를 맡을 정도의 리더쉽, 작곡 능력, 키를 포함한 외모 등등의 장점이 있을 것인데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갑의 전설』과 함께 최근에 재미있게 보는 연예계 소설입니다. 한쪽은 빙의, 한쪽은 회귀라는 것이 재미있군요. 핫핫;


100.장난기기능.『Perfect Idiots』.(11, 완)
BL, 현대, 연예계, 아이돌.
오늘이 소장본 신청 마감일입니다. 소장본과 전자책의 외전이 달라요!


101.꿀이흐르는.『슈공녀』.(5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출간계약으로 원래 1월까지만 연재하시기로 했는데 휴재기간이 좀 기셨지요. 2월 중순까지로 연재 가능기간을 늘리셨지만 그래도 ....;ㅂ; 아니, 어느 쪽이건 간에 출간하신다니까요. 기다리면 완결까지 볼 수 있습니다.



102.일로향.『진창의 기사』.(29, 완)

BL, 판타지.

『집사님, 집사님!』의 리메이크 완결판입니다. 완결되었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되고요. 아, 해피엔딩입니다. 만... 원래 소설이 상당히 주인공 고생시키는 내용이라 중간은 건너뛰었습니다. 결말부에 어떻게 되나 확인했는데 엄청나게 고생하는 것은 맞네요.



103.아몽르.『케프리와 깃털』.(10)

BL, 판타지.

선선작 후감상. 10편만 살짝 들여다보았는데 그리스신화가 뒤섞인 신화모험물에 가깝네요. 소개글을 보면 백작님을 구하기 위해 사서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가 봅니다. 근데 소개글 중에서 '사서는 사랑하는 백작님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라는 문장이 의미심장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에는 수가 적었습니다. 100편 갓 넘겼으니 오늘 중에 끝내고 이만 자러 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