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입니다. 정답은 없으며 내키는 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6월 7일까지 무인양품이 10% 세일을 하는데, 이것과 커버를 합하면 10만원은 가뿐히 넘깁니다. 하지만 겨울 동안에 이런 의자 혹은 방석이 간절했던 터라 구입 여부를 두고 고민중이네요. 여름이긴 한데 하나 장만 해둘까..





뜬금 없이 트와이닝에서 광고 메일이 날아 왔는데, 여왕님의 90번째 생일을 맞아 여러 상품이 나온 모양입니다. 티포트의 가격이 85파운드라는 것은 잠시 제쳐두고... 모양은 상당히 멋지군요. 케이스도 멋집니다.





하지만 D님의 심장을 직격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 멋진 캔. 90주년 기념 캔이랍니다. 파랑파랑한 것이 참 멋집니다. 디자인 참 잘 뽑았네요. 가만있자, 이하넥스가 영국 배송대행지도 있었지요?



교보문고 장바구니에도 일본 잡지 두 권과 올리브 색스의 책, 그리고 기타 등등의 책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카드 영수증은 이걸로 평정. 크흡......;ㅂ; 뭐가 오는 것인지는 주말에 공개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구입한 건데 이번 주 일 터진 것을 생각하면 사길 잘했습니다. 이런 낙이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요.ㅠ_ㅠ


어쩌면이 아니라 확정적으로 괴식. 이날은 카레에다가 우동면을 넣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레가 부족한데다 우동면은 불었지요. 저는 식성이 괴이해서 떡국도 불은 떡국을 좋아하고 안성탕면 끓여도 적절히 불 때까지 기다립니다. 하하하.






그렇다고 저기 보이는 굵은 면인 정말로 퉁퉁 불은 라면인건 아닙니다. 라면끓이면서 거기에 우동을 넣어 봤을뿐. 결론은 실패입니다. 우동면에 국물이 깊게 배어들진 않아서 우동 자체는 맹한 느낌에 가깝더군요. 우동 사리는 소스가 겉면에 밀착된 형태가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가봅니다.





괴식은 아니고 어느 날의 커피 내리기. 보이는 것이 커피내리는 도구 전부 .. 는 아니군요. 아웃도어용 드립퍼는 제 역할을 다하고 개수대에 들어갔습니다. 방에는 커피 도구를 포트 겸으로 스타벅스 서버만 두었기 때문에 핸드 드립도 편수냄비로 했습니다. 냄비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물은 작은 냄비에 따로 끓이면서 했고요. 커피 맛은 그럭저럭. 아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런 도구로 맛 낼 수 있는 실력은 아니니까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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