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가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캐릭터인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뭐였는지 까맣게 잊었다가 오늘 검색해보니 슈퍼 배드더군요. 아, 그랬지.=ㅁ= 그 때부터 캐릭터가 뜨기 시작했지.


개봉이라더니만 오늘 버스 타고 지나가다가 이 포스터를 보고 폭소한 김에 한 번 올려봅니다. 저 아슬아슬한 뒤태가.... 저런 인형 있으면 폭 껴안고 뒹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인형은 없으니, 미니언즈 피규어 얻으러 맥이나 갈까요. 평소 맥은 안 가지만 이번에 나온 미니언즈 한정 맥모닝도 괜찮다고 하니 말입니다.=ㅠ=

(정보출처: 이글루스 류난님 http://ryunan9903.egloos.com/4392424)




그리고 아래는 이하 잡담.





불운의 넨도로이드 무네치카.

도검난무 넨도로이드 중에서 가장 먼저 나왔는데 지금 예약 취소로 난리인 모양입니다. 보통은 예약 취소 안 받아 주는데 예약 사이트들도 취소 사유를 '시바무라 유리'로 넣으면 군말 없이 해준다나요. 저도 고민중이긴 합니다만 아마 취소 과정 자체가 복잡해서 그냥 두지 않을까 싶기도... 으으음.


위의 넨도로이드를 구입했기 때문에 이번 도검난무 사태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가볍고 입이 가볍고 머리가 가벼운 삼경(三輕)일체 때문에 게임 하나가 호로록 무너지는군요. 애초에 그런 인물을 높은 자리에 앉힌 회사가 문제지만요. 그러니 손해 감수해야죠.


지금 칸코레와 도검난무 팬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모양인데, 두 게임 모두 안하고 있으니 관전 중입니다. 아무래도 이글루스에는 함장(혹은 제독)들이 더 많다보니 그 쪽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저도 편을 들자면 칸코레쪽. 뭐, 게임 내 우익 요소를 들자면 그 게임이나 저 게임이나 비슷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칸코레의 우익요소와 그 익숙함의 문제를 지적한 글(http://neetical.egloos.com/3525379)을 보고 나니 왠지 등 뒤에 오한이 들더군요. 도검난무나 칸코레나 어느 쪽이건 기획이나 운영하는 쪽에 이상한 사람들이 하나씩 있다는 것도.-_-;




덧붙여, 이 건에 대해서 G와 대화하다가 깊은 분노를 스물스물 느끼고 대화를 포기했습니다. 이 사태를 보는 관점이 전혀 다르더군요. 이건 역사 인식에 대한 것이 아니라 소비패턴에 대한 것이라 다를 수밖에 없지만. 하기야 저는 기업에 대한 불매를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자주 하는 편이고 G는 그런 걸 신경쓰지 않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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