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실시간 포스팅!
사진을 찍고 즉시 노트북에 옮겨 변환하여 글을 쓴다! 스마트폰을 안가진 모군의 발악 ... 일지도.;


1. 삼성을 쓰지 않을 때도 삼성 핸드폰만은 버릴 수 없다고 했는데, 역시 피처폰은 튼튼합니다. 고아라폰이란 별칭을 가진 지금 핸드폰은 조금 손때 묻은 것 빼고는 건재해요.-ㅁ-
...
이렇게 적고 난 다음날에 갑자기 핸드폰이 혼수상태에 빠지진 않겠지.; 전 피처폰이 가벼워서 좋단 말입니다! 갤스나 아이폰은 무거워요.


2. 아, 사실 이렇게 딴 짓하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지금 영문 텍스트가 내 앞에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데.-_-


3. 공방 가기 전 나와서 공부한다고 붙잡고 있는데 수면 부족이라 지하철 안에서 잠을 자려 했더니 사단이 났습니다. 수면 부족의 원인은 어제 마신 믹스커피와 늦은 수면과 종일 섭취하고 있던 새우맛 과자겠지만.; 다시 말해 본인 잘못이지만 넘어갑니다. 지금도 눈은 부어 있네요.
홍대에 나오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빈 자리가 있었습니다. 덥석 앉아 잠을 청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가 이상한 말을 큰 소리로 내뱉더군요. 욕설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말입니다. 상황으로 추정컨데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이 주변 사람을 신경쓰지 않고 말도 되지 않는 낱말을 내뱉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한 두 번 그러면 괜찮은데, 지하철 안내방송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큰 소리로 떠듭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하고 뒷말을 바꾸기도 하는데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건 같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어가 아니라 어린 아기들이 뜻 없는 단어를 말하는 것과 같아요.
목소리가 컸던데다 바로 제 옆옆 자리였습니다. 탈 때는 잠잠하더니 반복적으로 그러는데, 막판에 저 내리기 전에는 어떤 아저씨가 버럭 화를 내더군요. 근데 그 말소리도 만만치 않게 시끄럽고 또 욕설이 섞여 있다보니 거슬리더군요. 소리지르지 마시고 신고하시지.-_- 그게 더 빠른 길입니다. 뭐, 저도 신고하지 않고 그냥 내렸지만 말입니다.


4. 태풍이 올라오는데 어머니는 오늘 남도 놀러가십니다.(먼산)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5. 임시저장해야지~ 하고는 습관적으로 ctrl+s를 누르고 있었...ㄱ-; 습관이 무섭군요.;


0. 어느 날의 간식. 요즘에는 이렇게 거하게(?) 먹는 일이 드뭅니다. 접사를 해서 상당히 커 보이지만 접시 자체도 작은 겁니다.-ㅁ-/


1.  티스토리에서 우연히 구형폰을 쓰는-스마트폰을 안 쓰는 이유에 대한 글을 보았습니다. 꽤 공감가더군요. 저도 대강 그런 이유로 구형폰을 고집하고 있거든요. 핸드폰이 고장나지 않고 튼튼하고 쓸만하다는 점과, 요금제가 저렴하다는 점과, SNS나 카카오톡을 하지 않으니 쓸 일이 없고요. 게다가 SNS나 게임을 시작하면 저 중독될 자신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그게 스마트폰만 내내 잡고 있을 것이 무서워서 안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에 G가 소개시켜준 모 소셜 게임 때문에 한동안 컴퓨터만 켜면 내내 거기 매달려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완전히 접었습니다.ㄱ-; 이렇게 중독될 거라면 차라리 마비노기를 하고 말지!


2. 전에도 한 번 적었지만 마비노기는 제 무릎의 원수입니다. 제 무릎이 본격적으로 망가진아파진 원인이, 휴가 기간 중에 마비노기를 하면서 하루 7시간 가까이 컴퓨터 앞에 책상다리로 앉아 있었던 일입니다. 하하하하. 그 때 한창 목공을 올리던 터라 장작 패는 단순 노동에 매달려 있었더니 일주일만에 무릎이 아파오더군요. 이런 것을 보고 사람들은 미련하다고 합니다.ㄱ-; 저 참 미련해요.(...)


3. 요즘 들여다 보는 판타지는 드디어 BL.(...) 판타지 쪽은 대강 훑어서 다 보아서, 더 이상 손 댈 것이 없더군요. 그래서 BL 쪽으로 넘어가서 판타지를 보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약한 편이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본 것은 몇 편 따로 소개하지요.


4. 내일은 드디어 카레를 만듭니다. 만세!
다만; 아침 9시에 건강검진을 예약한 터라,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 다녀오고, 운동하고 씻고 그러고 나서 슬슬 카레를 만들어 놓고 나갈 겁니다. 그러니까 공복에 만드는 카레...ㄱ-; 아침 겸 점심이 되겠네요.
사실 여기에 김진환 제과점의 갓 구운 식빵을 곁들이고 싶은데 건강검진 받고 거기까지 멀리 나갈 기력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파모(某) 빵집의 쫄깃한 식빵은 내키지 않는데. 게다가 그건 점심 때나 나온단 말입니다.-ㅠ-;


5. 토요일에는 그러고 종일 집에서 뒹군 다음에 일요일에 놀러 나가겠군요.
이번에는 꼭 효자 베이커리의 체크 쿠키를 사오리..-ㅠ-
-_-+

다음에 KT에서 전화 걸려오면, "한 번만 더 이런 전화 오면 SK로 갈아타겠습니다."라고 할까.
그래봤자 또 전화 걸려오겠지.
스마트폰 무겁고 불편해서 안 쓰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볍고 문자랑 통화만 이용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선사시대 인간 보듯 하진 마세요.
취향 존중은 이런 때도 필요합니다.-_-+ 




1. 배터리도 현재로서는 스마트폰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2. 고장난 곳도 없습니다. 긁힌 곳도 얼마 없습니다. 손때? 도장을 하도 잘해서인지 그런 것도 안 보입니다.
3. 한 달 요금 2만원 안되게 나옵니다.
4. 가볍습니다.

어차피 버스는 기다리면 오는 거고, 스마트폰 있으면 게임 중독 될 것 뻔히 보이는데 그러느니 폴더 씁니다.


그러고 보니 플립-플립-폴더-폴더로 슬라이드폰도 쓴 적이 없구만. 나름 자랑.-ㅁ-/

핸드폰 변경은 내년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명의변경을 하면 그 뒤 3개월간은 기기변경이 안된다고 들었기 때문에 아예 포기하고 있었지요. 기기변경을 먼저 하면 명의변경이 6개월간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명의변경부터 해둔 것입니다. 내년에나 핸드폰 기기 변경할거예요라고 생협에 나가서 장담한 그 다음날 의자에서 떨어진 핸드폰은 망막박리로 추정되는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액정이 빛을 잃었습니다.; 아주 환한 곳에서 눈을 가늘게 뜨고 들여다보면 액정이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고 화면이 아주 어두워졌을뿐이란 걸 알 수 있지만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어쩔까 하다가 그 직전에 기기변경을 싸게 해주겠다고 서비스 센터에서 걸려온 전화가 기억이 나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사이의 구구절절한 상황은 다 넘어가고, 2년 동안 쓰고 요금제는 그대로 두는 선에서 기기변경을 했다는 것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_-;
핸드폰을 받고 개통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인증이 되지 않아 약 36시간 동안 제 전화는 불통이었고-기기변경을 완료한 상황에서 새 핸드폰의 인증이 되지 않아 사용 불가;-대리점에서 인증을 받은 후에야 핸드폰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통화음이 갈 때마다, 통화를 할 때마다, 계속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그 소리가 귀에 심하게 거슬려서 전화 통화를 30초 이상 할 때마다 종료 버튼을 누르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핸드폰 받은지 3일만에 삼성 AS 센터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핸드폰 스피커가 깨졌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먼산)

그 사이의 구구절절한 상황은 다 넘어가고 다시 새 핸드폰을 받았습니다. 대리점에 가면 편하게 전화번호를 옮겨준다던데 그런 게 뭡니까. 전 수동으로 다 옮겼습니다.(먼산)

W2700을 처음 보았을 때 빨강으로 하려 했는데 흰색 폰 밖에 재고가 없다는군요. 대리점에서는 명의변경 제한 때문에 폰을 바꿀 수 없을테니까 그냥 흰색으로 골랐습니다. 나중에 케이스만 다른 색으로 바꿀 수도 있으니까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핸드폰 색을 진한 빨강으로 하려고 했던 것은 이 투샷을 찍으려고 그런 것이니까요.'ㅂ';;;



크기 비교샷. 당연히 RQ(아이팟 나노 2세대 빨강)가 작습니다.


두께도 RQ가 얇지요.


나중에 케이스 부품만이라도 확보를 해둘까 싶기도 하더군요.'ㅅ' 케이스 부품만 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종되기 전에 구해야할건데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여유자금이 있을때나 가능한 이야기. 매달 전화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됩니다. 흑..;

잡담 모음입니다. -ㅈ-


1. 어제 교보에서 신간 목록을 죽 훑어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나! 왠 마크로스 관련 서적? 그리하여 스크롤을 멈추고 다시 제목을 쳐다보는 순간.............................

마르크스.


죄송합니다.llOTL


2. 출근길에 외딴집을 집어들고 읽고 있습니다. 1권 앞부분만 나갔는데 지금까지 화염방사 한 번, 썩소 한 번 나왔습니다. 입에서 불을 토하고 싶은 심정으로 화난 것이 한 번-이건 초반부에 그랬으니-이고 상황 돌아가는 것이 어이 없어 쓴웃음이 아니라 썩은 미소를 짓게 만드는 상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외딴집에 대해서는 주변에 읽은 분께 아주 살짝 내용폭로를 당했는데 벌써 그게 보이는군요. 머릿속으로 그 말을 굴리고 있다보니 왠지 처연합니다. 허허. 괴이도 도서관에 예약해두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무섭습니다. 그나마 이 작가는 사회를 보는 시선, 아니, 자신의 소설속 주인공들을 보는 시선이 따뜻하니 다행입니다. 다른 작가들 같았으면 애저녁에 암울한 끝맺음을 냈을테니까요.


3. G가 요즘 한 주에 5만원으로 생활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주에 5만원 그러면 많아보이긴 하는데 막상 따져보면 한 달에 20-25만원 정도를 용돈으로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카드값은 포함, 교통비와 통신비는 별개입니다.
저도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 자금경색부분이 조금 걸려 있군요. 그래도 한 번 도전해볼만은 하니 교통비, 통신비 포함으로 움직여볼까 합니다. 쉽진 않겠지요. 게다가 통신비와 교통카드비는 카드 값 비슷하게 다음달 청구가 되니까 말입니다.


4. 조만간 핸드폰 번호가 바뀔겁니다.
어차피 폰 번호가 바뀌니까 명의변경 하지 않고 신규 가입해도 된다는 사실을 지난 일요일에야 깨달았습니다. 그 때까지는 기기변경 후 명의변경을 계속 고수하고 있었거든요. 핸드폰 구입비와 가입비가 명의변경시의 핸드폰 구입비보다 싸다면 당연히 신규 가입이 낫지요. 게다가 기존 번호를 바꾸게 되는 상황에선 말입니다. 명의변경을 하려 했던 것도 그 때문이었고요. 일단 원하는 색의 W2700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겠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더싸긴 하던데 찾아보기가 번거로워...;;
가능한 빨리 해야하니 이쪽도 이번 주 내에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먼산)


5. 10월 첫 주도 이런 저런 일로 바쁘군요. 개천절에는 미네스트로네를 만들까~.

오늘 아침에도 제가 겪고 있는 고민과 관련한 기사가 나왔군요. 휴대폰 기기 변경을 하려면 번호를 바꿀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휴대폰을 바꾼지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올 12월이면 만 4년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슬슬 핸드폰 배터리의 방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단종된 핸드폰을 구입한 것이라 지금 부속을 구하는 것은 굉장한 무리입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저보다 작은 핸드폰을 쓰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초기 애니콜 모델과 가까울 정도로 크기가 작은 폴더형입니다. 첫 핸드폰이 플립이었고 그것도 5년인가 쓴 걸로 기억하는데요, 워낙 무거워서 두 번째 핸드폰은 무조건 작은 것으로 골랐습니다. 3년 전에는 핸드폰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었던가, 그런 이유로 해서 가장 작은 것을 고른 것이 매장에만 달랑 하나 있는 것을 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는 전혀 없고 다른 기능도 거의 없습니다. 기본형이라고 할까요.

긴 이야기는 팍팍 줄이고 문제만 간단히 적어봅시다.

1. 제 핸드폰 번호는 010이 아닙니다.
2. 핸드폰 번호를 010으로 바꾸지 않고 현재 번호를 유지하려면 2G-2세대 핸드폰을 써야합니다. 그러나 2G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 몇 개 나온 것도 제 취향이 아닙니다.
3. 현재 핸드폰 명의는 아버지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명의를 바꾸려 합니다.
4. 2, 3을 연결시켜 생각해봅시다. 취향의 핸드폰은 2G가 아니라 3G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G 핸드폰으로 바꿀 경우 번호는 010으로 옮겨야합니다. 010으로 옮길 때는 다음과 같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 신규가입한다. 신규가입이 핸드폰을 싸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아마도)
ⓑ 핸드폰을 바꾸고 명의 변경을 한다.
ⓒ 핸드폰을 바꾸고 명의 변경을 하고 통신사도 바꾼다.(현재는 KTF. 하지만 현재의 통신사를 고수하고자 하니 그닥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위의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하나 더 염두에 둔 것은 외국 여행 시의 로밍입니다. KTF쪽의 로밍을 검색해보니 일본은 자동 로밍이 되지 않아 폰을 빌려야 한답니다. 일본 여행 자동 로밍이 되는 것은 SKT이지만 여기는 G와 큰 트러블이 있어서 옆에서 지켜보던 저도 덩달아 마음이 식었습니다. 그런 고로 통신사를 바꾸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뭐, 핸드폰 종류를 보고서 마음이 움직일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어제 KTF 쪽 핸드폰을 보고 이모저모 생각했는데 애니콜을 좋아하는 저로서는-삼성은 싫지만 애니콜은 버리지 못합니다.(훌쩍)-고아라폰이라 흔히 불리는 w2700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얇고, 무채색이 아니면서 색이 진하며, 폴더형이라 그렇습니다. 다시 말해 제가 핸드폰 고르는 기준은 이런 겁니다. 무겁지 않으며 때가 잘 타지 않으며 고장이 적으며 폴더형이다. 거기에 기왕이면 삼성제품. 그야 튼튼하게 잘 썼으니까요. 주변을 보면 예외도 있지만, 자판의 문제도 있어서 삼성을 계속 고집할 것으로 보입니다.'ㅂ';
어제 w2700의 정보 검색을 했더니 핸드폰의 잔고장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후보에서 빠져야 하는데 다른 채울 후보가 나오질 않습니다. KTF의 핸드폰 범위가 좁아서일까요. 어차피 다른 기능은 쓰지 않으니 필요 없고요. 카메라폰도 쓰질 않습니다. 원래 없는 것을 쓰다보니 더 그렇고요.

자아.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 w2700을 써보신 분들의 평,
- 고장이 적은 폴더형 핸드폰 중에서 추천하실 만한 것. 기왕이면 삼성으로..;ㅅ;
- 신규가입과 명의변경의 문제. 어느 쪽이 좋을까요?
- 통신사를 갈아타는 것이 좋을까요?;



핸드폰 변경 시점은 8월 말 이후입니다.(먼산)
라고는 하지만 만사 귀찮아지면 만 4년을 채울 가능성도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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