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윗온의 밀크티. 저도 아까 한 잔 만들어 마셨습니다. 쓰읍)

마비노기의 폭탄 B를 올리고 싶었으나, 게으름으로 패스.

오늘 오후부터 휴가입니다. 그런 고로 한동안은 블로그가 약간 방치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내일 정오를 기해 휴가 맞이 10살 50렙에 도전합니다. 으흐흐흐. 몇 년을 벼르고 있던 타이틀이니 이번처럼 시간과 능력이 될 때 따야지요. 반복작업의 지루함을 어떻게 견디느냐가 관건이지만 그래도 할래요.

하여간 문제는 그게 아니라..
다음주는 출근을 전혀 하지 않는데 지금 폭탄 한 상자가 들어 있어서 말입니다. 내키지 않지만 제가 의도하지 않은 폭탄이 뒤에 남았습니다. 시한폭탄인데 언제 터질지는 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휴가고 뭐고 출근해서 뒷수습해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억울한 것은 저는 '잡무 담당'이고 실제 업무는 다른 사람들이 해야한다는 것. 저는 아마 연락책 정도나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더도 말고 다다음주, 저 출근한 다음에 폭탄이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좌불안석이로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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