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목표 중 하나였던 아프리카 초콜릿과 커피의 조합입니다. 커피는 케냐 AA, 초콜릿은 탄자니아 75%라지요.
초콜릿을 구한 시점에서, 집에 있던 커피는 제쳐두고 케냐 AA와 조합하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니 케냐 AA를 사러 다녀온 거죠. 단, 제가 구입한 케냐 AA는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빈스서울에서 사다가 카페 더 블루스에서 구입을 했는데 내려놓고 보니 아이스커피로는 좋지만 뜨거운 것은 강배전임에도 신 맛이 많이 감돕니다.
케냐 AA는 보통 강한 맛(주로 쓴맛;)이 많이 도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커피를 홀짝 거리며 초콜릿을 집어 드는 느긋한 시간은 마음에 듭니다.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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