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파리바게트의 초코시간 - 초코케이크입니다.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나온 뒤에 나왔는데, 이전에 홍대에서 시식을 해보고는 속으로 한참 웃었더랍니다. 딱 초코파이 맛이거든요.
개당 5천원짜리 초코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도 또 먹을 일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차는 밀크티. 물론 우유 비율이 현저히 높습니다.

그 때나 이 때나 맛은 초코파이입니다. 하지만 초코파이라고 하기보다는 아주 어렸을 적에 먹었던 추억의 코코아파이나 오예스가 먼저 떠오릅니다. 마시멜로의 유무가 그 맛을 가르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오리온 초코파이를 한 박스 사다가 껍질을 벗겨 쌓아 놓고 찍는 쪽이 더 맛있어 보일겁니다.(...) 가격 대 성능비도 그쪽이 우월하고요.



릴리 구입기는 나중에 따로 올려보지요.'ㅂ' 여기에 섞어 쓰려고 했더니 뭔가 이야기가 뒤섞이는 느낌이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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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아래의 비스코티 포스팅이나 가나파이 포스팅이나 올려 놓은 것은 옛날 옛적 일입니다. 특히 가나파이는 언제 사진을 찍은 건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되었습니다. 6월쯤에 찍은 사진이로군요. 그 당시 이글루스 밸리에 가나파이가 초코파이보다 맛있다는 글이 몇 올라와서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했더니만 G가 하나를 사다줬습니다.

그냥저냥, 롯데 초코파이보다는 훨씬 낫지만 이게 오리온 초코파이를 이길 정도의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맛있지만 그래도 초코파이를 먹는다면 오리온을 집지 않을까 싶더군요. 무난하지만 브랜드 파워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더 강합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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