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얼이 날아가 정말 딱 저런 이모티콘의 얼굴이 나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_-;



창룡전 1권. 클램프가 표지와 삽화를 맡은 고단샤 문고판입니다. 이것도 표지를 모아놓고 보면 클램프의 그림체 변화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성전 초기.





아마노 요시타카가 맡은 창룡전 일반판의 삽화. 그런데 지금 아마존과 교보를 검색하면 이 책은 없고, 다른 종류의 책만 잔뜩 나옵니다. 2007-8년에 출판사가 바뀌면서 삽화가도 변동되었나봅니다. 나의 창룡전은 이렇지 않아! ;ㅁ;




그리고 멘붕.
니마, 누구셈?

가격을 보니 저거 라노베로 나오는 것 같은데, 같이 판매대에 놓으면 절대 사람들이 안 볼겁니다. 창룡전 팬도 안 살 것 같은 수준으로 만들다니요. 차라리 번역도 별로였다면 흑역사로 묻으면 되는데 그건 안됩니다. 『은하영웅전설』과 같은 번역가니까요. 이 분은 그래도 꽤 괜찮은데 어쩌다가 저런.. 저런..ㅠ_ㅠ;;;;;;;;;;;;;;



고통은 공유하면 반이 된다고 철썩 같이 믿어보고 주변 분들께도 알립니다. 아.. 이런 표지는 정말 아냐.... 아무리 전중 선생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저건 절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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